개성 만점 『고민 해결부』의 삼인조가 펼치는 좌충우돌 사건일지!
◆ 이야기의 무대는 에이와고등학교, 그리고 그곳에서 결성된 ‘고민 해결부’!
이름처럼 도도하고 거침없는 동아리 부장 도도 에리카, 머리 좋은 수재지만 늘 무표정이어서 돌부처라고 불리곤 하는 오코치 다카야, 비교적 평범하지만 많은 친구들이 믿고 의지하는 성품을 지닌 아이다 미키. 같은 1학년 A반 소속이기도 한 이 세 명이 고민 해결부의 멤버들이에요.
시리즈 제2권, 『고민 해결부 2 영광과 그 자만』에서도 이 개성 강한 삼인조의 동아리 활동은 척척 이루어지고 있답니다.
◆ 사실 ‘고민 해결부’에게도 고민은 있다! 은은하게 겪는 성장통의 서막
고민 해결에 앞장서는 유쾌, 상쾌, 통쾌한 삼인조지만 아직 고등학교 1학년일 뿐인 아이들. 고민 해결부로서 활동한다면 피해갈 수 없는 딜레마들도 조금씩 생겨나고 있어요. 그 누구도 상처받지 않고 고민을 해결할 방법은 없을까 하는 생각부터, 미키의 개인적인 고민까지. 하지만 그들의 갈등은 지극히 당연한 성장의 증거예요. 우리 역시 고민 해결부 삼인조의 활약상 속에서 함께 생각해 보고, 고개를 끄덕이거나 젓게 되겠지요. 그리고 과연 그 결말은, 어떤 형태로 나게 될까요?
사랑, 우정, 어디에나 있을 법한 사건과 흔치 않은 결말!
◆ “‘고민 해결부’인지 ‘고민 덩어리’인지?”
……하는 취급만 받던 시절도 옛날일 뿐이죠! 소문이 퍼졌는지 고민거리를 들고 찾아오는 사람들이 늘어났어요. 미술실에 남아 그림을 그렸을 뿐인데 석고상을 부순 범인으로 몰렸다는 미술부 부장, 반 친구가 습격받을 위기에 처했다며 새파랗게 질려 뛰어온 1학년 A반의 반장, 사귄 지는 얼마 안 됐지만 남자 친구가 바람을 피울까 봐 걱정된다는 여자아이……. 이렇게 제각기 다양한 고민 상담이 들어온대요. 그리고 고민 해결에 시원하게 성공하기도, 실패하기도, 혹은 성공했지만 곰곰이 생각하게 만드는 그야말로 ‘흔치 않은 결과’를 얻기도 한답니다.
술술 읽히는 고민 해결부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