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인간은 어떻게 ‘지능’을 만들어 냈을까?
인공지능의 탄생
사람보다 똑똑한 기계
/ 궁금 pick / 계산기에서 척척박사로
2장 스스로 움직이는 기계는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상상 속의 로봇
‘로봇’이란 이름의 탄생
/ 궁금 pick / 자동인형에서 일꾼으로
3장 얼마나 다양한 인공지능이 있을까?
생각하기 시작한 로봇
보고, 듣고, 느끼고
인공지능 로봇을 속이는 법
천사일까, 악마일까
4장 인공지능은 정말 인간의 적일까?
시작된 싸움
아직은 넘을 수 없는 인간의 벽
빼앗기는 일자리
대화형 로봇이 이끄는 인공지능 산업
스스로 공부하며 성장하는 인공지능
인공지능이 대신할 수 없는 일
5장 인공지능은 어떻게 발전해 나갈까?
인공지능의 권리와 책임
어두운 미래와 밝은 미래
감정을 가진 인공지능
인공지능과 하나가 된 사람
인간을 보호하는 외골격 로봇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가려면
부록 1
부록 2
작가의 말
인공지능의 개념과 발전 과정, 미래 전망까지 알기 쉽게 정리
<궁금했어, 인공지능>은 아주 오래전 인간이 상상했던 자동인형부터 오늘날의 인공지능에 이르기까지, 인공지능의 개념과 발전 과정, 다양한 인공지능의 형태, 쓰임새 그리고 인공지능이 가져올 가능성과 경계해야 할 점까지 두루 다루고 있습니다.
오래전 사람들이 상상했던 수메르 신화 속 후와와나 그리스 신화 속 탈로스 같은 자동인형 이야기, 자동 기계를 설계했던 레오나르도 다빈치, 로봇이란 이름이 탄생한 유래, 인공지능의 한계점, 인공지능으로 인한 일자리 문제, 스스로 학습하는 딥 러닝의 원리, 인공지능의 책임과 권리, 과학자들이 걱정하는 인공지능이 인간을 뛰어넘는 특이점의 시기,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가야 할 미래에 닥칠 다양한 문제점 등을 10대의 눈높이에 맞추어 알기 쉽고 친절하게 설명했습니다.
흥미롭고 이해하기 쉽게 구성된 이 책을 통해 10대 독자들은 좀 더 과학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고 인공지능과 기술 발전 시대에 한발 앞서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책 속에서
1970년대 미국의 수학자인 마빈 민스키는 사람의 뇌에 관심이 아주 많았어. 경험이나 학습을 통해 뇌에 정보를 저장해 두지 않으면, 늑대 아이들처럼 옷을 입지도 말을 하지도 못한다는 사실을 흥미롭게 생각했지. 민스키는 결국 사람의 지능은 뇌에 얼마나 많은 정보가 저장되어 있고, 그것을 잘 꺼내 쓸 수 있느냐에 따라 결정된다는 사실을 깨달았어. 그리고 사람의 뇌와 비슷하게 정보를 저장했다가 꺼내 쓸 수 있는 기계를 만들 수 있을 거라고 상상했지. -본문 12쪽
사람의 두뇌에는 1,000억 개 이상의 신경 세포가 있는데 인공지능에 사용되는 컴퓨터에도 신경 세포와 비슷한 것이 있지. 바로 트랜지스터야. 그런데 컴퓨터 1대에 들어가는 트랜지스터 수가 2020년쯤 되면 인간의 뇌세포 수보다 많아질 것이라고 해. 그때쯤이면 인공지능은 여러 분야에서 사람보다 뛰어난 계산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보이며 눈부시게 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