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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고향의 봄
저자 이원수
출판사 파랑새(구.파랑새어린이(열림원
출판일 2013-05-25
정가 13,000원
ISBN 9788961553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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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아동문학가 중에 한 분, 이원수 작가의 《고향의 봄》이 김동성 작가의 그림으로 파랑새에서 출판되었다.
《고향의 봄》은 어린이 문학을 말할 때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이원?수 작가의 대표 작품으로, 1927년 홍난파가 곡을 붙여 ‘나의 살던 고향은~’으로 시작하는 동요로 발표되었다. 그때 가사로 쓰인 《고향의 봄》은 이원수의 초기 동요작품으로, 14세 때 지은 시가 월간아동문학지 《어린이》에 수록되었던 것이다. 동심 속에 살아 있는 옛날과 고향에 대한 간절한 그리움을 담은 노래이기에 지금까지도 어린이는 물론 ...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아동문학가 중에 한 분, 이원수 작가의 《고향의 봄》이 김동성 작가의 그림으로 파랑새에서 출판되었다.
《고향의 봄》은 어린이 문학을 말할 때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이원수 작가의 대표 작품으로, 1927년 홍난파가 곡을 붙여 ‘나의 살던 고향은~’으로 시작하는 동요로 발표되었다. 그때 가사로 쓰인 《고향의 봄》은 이원수의 초기 동요작품으로, 14세 때 지은 시가 월간아동문학지 《어린이》에 수록되었던 것이다. 동심 속에 살아 있는 옛날과 고향에 대한 간절한 그리움을 담은 노래이기에 지금까지도 어린이는 물론 어른에게까지 널리 불리고 있다.
《고향의 봄》의 배경이 된 곳은 경상남도 창원이다. 이원수는 《월간소년》 1980년 10월호에 《자전회고록: 흘러가는 세월 속에》라는 제목으로 기고한 글에서 다음과 같이 술회했다.
내가 자란 고향은 경남 창원읍이다. 나는 그 조그만 읍에서 아홉 살까지 살았다.
……동문 밖에 있는 미나리 논, 개울을 따라 내려가면 피라미가 노는 곳이 있어 나는 그 피라미로 미끼를 삼아 물가에 날아오는 파랑새를 잡으려고 애쓰던 일이 생각난다. 봄이 되면 남쪽 들판에 물결치는 푸르고 윤기 나는 보리밭, 봄바람에 흐느적이며 춤추는 길가의 수양버들.
……이삿짐을 실은 수레가 떠나고 우리도 집을 나올 때, 나는 뜰에 줄지어 심은 키 작은 국화꽃들 - 철이 지나 꽃의 빛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