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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까마귀 모티머 길들이기 - 시공주니어 문고 3단계 65
저자 조안 에이킨
출판사 시공주니어
출판일 2020-02-15
정가 10,000원
ISBN 978895275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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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머, 스케일, 사건 사고의 수위, 모두 한층 업그레이드!
《까마귀 모티머 길들이기》에는 까마귀 모티머가 존스 씨네 가족과 함께 살면서 벌어지는 세 가지 이야기가 들어 있다. 《계단 먹는 까마귀 모티머》에서처럼 아슬아슬하고 통쾌하고 때로는 위험천만한 모험이 끊이지 않고, 여기저기 커다란 사건 사고들이 빵빵 터진다. 이번에는 모티머가 아서 왕의 유물인 엑스캘리버까지 없애 버리고, 그랜드 피아노를 타고 바다를 항해하는 등 사건 사고의 수위가 아주 많이 높아지고 스케일이 한층 커졌으며, 유머도 더욱 화려해졌다. 피해자는 늘 다르고 사건의 종류도 천차만별이지만 그 안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작품 속 크리스는 노래 가사로 그 공통점을 밝힌다. 참고로 모티머는 이 노래를 듣고 자기가 노래의 주인공이 되었다는 사실에 무척 만족한다.

어딘가에 문제가 생기면, 이제 너도 분명 알겠지.
그 근처 어딘가에 분명 모티머 존스가 있다는 것을!
-본문 중에서

크리스는 까마귀 모티머를 ‘모티머 존스’라고 부른다. 아라벨과 까마귀 모티머는 이제 떨어져서는 한시도 살 수 없는 가족이 된 것이다. 하지만 모티머의 말썽은 여전히 멈출 줄 모르고, 존스 씨의 딸 아라벨은 그런 모티머가 안전하도록 돌봐 주면서도 모티머를 길들이려고 애쓴다. 하지만 쉽게 길들여질 모티머가 아니다. 이 둘의 밀고 당기는 길들이기 승부가 독자들에게 기막힌 웃음을 선사한다.

▶ 유쾌한 소동 속에 담긴 따뜻한 주제 - 이해와 수용, 따뜻한 마음씨
모티머가 말썽을 일으킬 때마다 크고 작은 소동과 위기가 닥친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모티머의 주인 아라벨은 뒤로 물러서거나 도망가지 않고 용감하게 맞선다. 사람들에게 모티머의 진심을 대신 전해 주기도 하고, 사건을 해결해 보려고 여기저기 뛰어다니기도 한다. 날카로운 잔디 깎는 기계가 돌아가고 있을 때에도 모티머를 구하기 위해 앞장서고, 모티머가 바다에 빠졌을 땐 앞이 안 보이는 폭풍 속에서도 용감하게 바다로 뛰어든다. 결국 모티머가 말썽을 줄이거나 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