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리자 그림이 걸린 피자 가게
모나리자는 스푸마토 기법으로 그린 그림이다
죽은 새에 관한 비밀
신체의 비율을 정확하게 알기 위해 해부학을 연구하다
아저씨의 직업은 몇 개?
건물을 지으려면 과학과 예술을 함께 생각해야 한다
지하 창고에 다시 가다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그것에 집중하라
다섯 개의 방
예술 작품을 과학적으로 표현하다
살라이의 꾐에 빠지다
피나는 노력으로 얻은 지식을 기록하다
발명품이 살아 있는 방
그림을 실제화시키다
피자 가게 아저씨의 정체
건강한 몸과 마음에서 훌륭한 작품이 나온다
마지막 방의 무시무시한 비밀
발명은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연구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피자 가게에서의 마지막 파티
실패해도 또 다시 도전하라
미술을 공부한 과학자일까? 과학을 공부한 화가일까?
융합 과학의 천재 레오나르도 다 빈치에게 배우는 과학 이야기!
〈모나리자〉〈최후의 만찬〉등 뛰어난 그림을 남겨 전 세계인에게 사랑 받는 화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업적은 미술 작품에만 그치지 않는다. 그는 최초로 해부학을 연구해 생명공학의 기초를 세우고 비행학을 연구해 지금의 비행기와 헬리콥터의 원리와 구조를 처음으로 만들었다. 이처럼 해부학, 비행학, 지질학, 식물학, 천문학, 미술 등 여러 분야에 능통했으며 특히 과학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업적을 남긴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미술을 공부한 과학자일까? 아니면 과학을 공부한 화가일까? 그를 뭐라고 부르면 좋을까?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처음 과학을 공부했던 이유는 그림을 완벽하게 그리고 싶은 욕구 때문이었다고 한다. 하늘을 그릴 때에는 공기의 흐름까지 표현하고 싶었고, 사람을 그릴 때에는 인체의 섬세한 부분까지 나타내고 싶어 했다. 그래서 원근법과 면으로 사람을 표현하는 기법들을 개발하고 신체의 비율을 정확히 알기 위해 해부학을 연구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에게는 타고난 재능도 많았지만 한 분야를 연구하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다양한 지식을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데 엄청난 노력을 기울였다. 오늘날에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 같은 과학자를 창의융합형 인재라고 일컫는다. 아마 그가 지금 우리와 함께 살고 있다면, 인공지능 같은 첨단 기술과 예술을 결합하는 창의적인 시도를 하고 있을 것이 분명하다.
《내 이름은 블루샤크》로 MBC 창작동화 대상을 수상한 장지혜 작가는 이 책에서 다방면에 재능이 많은 레오나르도 다 빈치를 창의융합형 인재를 꿈꾸는 어린이들의 멘토로 재탄생시켰다. 주인공 소년이 레오나르도 다 빈치를 연쇄살인범으로 오해하고 증거를 찾는 과정에서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과학 비법을 담은 ‘코덱스’의 비밀이 흥미롭게 밝혀진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들려주는 양력 이야기》를 집필한 송은영 저자의 감수를 통해 과학 정보의 정확성을 높였으며 부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