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제작위원회는 악의 축인가 : 애니메이션 비즈니스 완전 가이드
저자 마스다 히로미치 지음,김봄
출판사 만화이야기
출판일 2020-04-15
정가 10,000원
ISBN 9791187939283
수량
들어가며 3

계속해서 성장하는 애니메이션 산업 4
4차 애니메이션 열풍이 찾아온다? 4
성인이 애니메이션을 보는 나라는 오직 일본뿐 5
정말 ‘애니메이션 업계는 블랙’일까? 6
애니메이션 비즈니스의 전체를 알려면 6

Q1. 애니메이션 비즈니스는 성장하고 있는가? 13
장르의 성쇠가 명확해진 2017년 18
TV
TV 애니메이션이 주류인 일본 21
일본은 성인이 애니메이션을 보는 나라 22
애니메이션 버블과 붕괴 22
전대미문의 역전 현상 23
성인 애니메이션 시장은 일본의 독무대 25

영화
극장 애니메이션에서 출발한 일본 애니메이션 27
지브리가 떠난 애니메이션 영화의 미래는? 28
어린이·가족 애니메이션 영화에서도 지브리가 아닌 제3세력 29
2012년부터 압도하기 시작한 제3세력의 흐름 30
계속해서 진화하는 일본 극장 애니메이션 32

비디오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머천다이징 비즈니스 35
애니메이션 비즈니스 모델을 바꾼 비디오의 등장 36
역사적 역할을 끝마치려 하는 비디오 37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38

스트리밍
미래 영상유통 매출의 중심 40
14년 사이에 239배 41
차세대 영상의 주역은 누가 될 것인가? 43
패왕은 하류에서 상류로 거슬러 올라간다 44

상품화
주력은 어린이·가족 애니메이션 46
기로에 선 캐릭터 비즈니스 46
성인이 캐릭터 상품을 원하다 48

음악
역사의 흐름에 역진하는 애니메이션 음악 시장 49
불우한 처지에서 시작한 일본 애니메이션 음악 50
애니메이션과 음악 산업의 만남 51
음악 제작비를 설정하지 않는 TV애니메이션의 미스터리 52

해외
거대한 위장으로 일본 애니메이션을 소비하는 중국과 한국 54
포켓몬 열풍으로 팔리는 일본 애니메이션 56
포켓몬 환상이 사라지고 바닥으로 58
‘사재기’로 유지된 해외 시장 59
일본 애니메이션이 해외에서 팔리는 세 가지 이유 60

유흥
세계
- 독자의 말 -
▶ 애니메이션 업계가 처한 환경을 해설
애니메이션 산업이 처한 상황과 구조를 알기 쉽게 해설한 책이다. 제목에 “제작위원회는 악당인가?”라 물었듯이 제작위원회의 형성 과정과 역할, 보수 등에 대해 히트작 양산을 노리는 ‘일본 만화 잡지’ 의 사고방식이 영향을 주었음을 고찰한다. 물론 출자액을 줄여 위험을 회피하는 측면이 더 크다고 생각하지만. 또한 제작위원회 방식으로 애니메이션의 제작비는 오르고 있기에 “제작위원회는 제작사에 제대로 지불하지 않는다” 등 제작위원회 악당론은 오해라 말하고 있다.
최근 신문 등에서 “애니메이터의 평균 연수입은 110 만엔”이라 보도하며 업계의 블랙성이 주목을 끌었지만, 이 책에서는 디지털화가 진행되는 애니메이션 업계에서 유일하게 “수작업”이 남겨진 분야라는 점 및 제작위원회 체제와는 상관없는 업계의 고질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필자가 이 책에서 강하게 주장하는 것은 ‘일본 애니메이션은 국내 지향이 강하고 디즈니처럼 최고 퀄리티의 콘텐츠를 최강의 유통망으로 전세계에 공급한다는 발상이 없다. 이 상태로는 해외 사업자에게 압도당한다’라는 것이다. 필자의 말대로 제작사와 제작위원회가 하나가 돼 애니메이터뿐만 아니라 프로듀싱 사업에 다각적으로 사업에 참여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작품을 만드는 향후의 애니메이션 업계의 중요 과제임은 틀림없다.
(2018. 5. 27 / 아마존

▶ 애니메이터 저임금 문제에 대해서는 위화감이 느껴지는 책
이 책은 제목에 ‘제작위원회는 악마인가?’라 묻고 있다. 저자의 이력을 보면 ‘전 매드하우스 대표 이사’로 되어 있다. 즉 애니메이션 제작 현장 책임자가 쓴 책이다. 기본적으로 일본의 ‘애니메이션 사업’을 해설한 책이며, 그 부분은 매우 알기 쉽게 설명했음에 틀림없다.

하지만 ‘애니메이터 저임금 문제’에 관해서는 위화감을 느끼는 부분이 있었다.

저자는 ‘제작위원회가 이익을 독식하기에 애니메이터에게 환원되지 않는다’라는 인터넷의 비판에 대해 ‘제작위원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