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절중 1
『주역절중』 강희황제서 / 문어제『주역절중』 범례 / 성지를 받들어 어찬 『주역절중』의 총재?교열?분담편수?교정기록?제작을 담당한 여러 신하들의 직명을 나열함 / 인용 성씨
인명사전
제0권강령1.이 편은 역을 짓고 역을 전한 원류를 논한다. / 강령2.이 편은 역도의 정수와 경전의 의례를 논한다. / 강령3.이 편은 역을 읽는 방법 및 여러 학자들의 정확성과 착오를 논한다. / 의례
주역절중 2
주역상경(周易上經
제1권1.건(乾괘 / 2.곤(坤괘 / 3.준(屯괘 / 4.몽(蒙괘 / 5.수(需괘
제2권6.송(訟괘 / 7.사(師괘 / 8.비(比괘 / 9.소축(小畜괘 / 10.리(履괘 / 11.태(泰괘 / 12.비(否괘 / 13.동인(同人괘
주역절중 3
주역상경(周易上經
제3권14.대유(大有괘 / 15.겸(謙괘 / 16.예(豫괘 / 17.수(隨괘 / 18.고(蠱괘 / 19.임(臨괘 / 20.관(觀괘 / 21.서합(??괘 / 22.비(賁괘
제4권23.박(剝괘 / 24.복(復괘 / 25.무망(无妄괘 / 26.대축(大畜괘 / 27.이(?괘 / 28.대과(大過괘 / 29.감(坎괘 / 30.리(離괘
주역절중 4
주역하경(周易下經
제5권31.함(咸괘 / 32.항(恒괘 / 33.돈(遯괘 / 34.대장(大壯괘 / 35.진(晉괘 / 36.명이(明夷괘 / 37.가인(家人괘 / 38.규(?괘 / 39.건(蹇괘
제6권40.해(解괘 / 41.손(損괘 / 42.익(益괘 / 43.쾌(?괘 / 44.구(?괘 / 45.취(萃괘 / 46.승(升괘 / 47.곤(困괘
주역절중 5
주역하경(周易下經
제7권48.정(井괘 / 49.혁(革괘 / 50.정(鼎괘 / 51.진(震괘 / 52.간(艮괘 / 53.점(漸괘 / 54.귀매(歸妹괘 / 55.풍(?괘
제8권56.여(
??주역?? 연구를 집대성한 저술인 ??주역절중??, 300년 만에 최초로 완역하다.
??주역?? 주석의 결정판인 ??주역절중(周易折中??이 한글로는 최초로 완역되었다. 고려대학교 신창호 교수팀은 2015년 한국연구재단 명저번역 연구 지원을 받아, 지난 3년에 걸쳐 전체 12권의 방대한 분량으로 ??주역절중??을 연구하여 역주(譯註해 냈다.
주지하다시피, ??주역』은 ‘변화(變化’를 기본 원리로 하는 동양 최고의 고전이다. 자연 질서와 인간 사회 법칙을 끊임없이 변주(變奏하며, 우주적 삶의 기준을 구가하는 저작으로 수많은 학자들에게 애독되어 왔다. 특히, ‘이현령비현령(耳懸鈴鼻懸鈴’이라는 표현으로 대변되듯이, 다양하고 복합적인 해석의 지평을 열고 있는 만큼, 우주자연과 인간사회에 관한 심오하고 의미심장한 세계를 펼친다. 이 ??주역??에 관한 연구를 집대성한 작품이 바로 ??주역절중??이다. ??주역절중??은 한대(漢代에서 명대(明代까지, 주희(朱熹; 朱子를 비롯한 최고의 ??주역?? 연구가들이 주석한 저작 가운데 핵심을 골라 조리 있게 편집한 ??주역?? 학술의 결정판이다.
본 번역의 저본인 『어찬주역절중(御纂周易折中』은 강희제(康熙帝가 이광지(李光地, 1642~1718에게 총괄책임의 칙명을 내려 3년(1713~1715에 걸쳐 완성하였다. ??주역절중??은 무엇보다도 주희의 견해를 기본으로, 그간 경(經과 전(傳이 분리되어 있던 『주역』 고본(古本의 체제를 회복했고, 주희의 주역관을 근거로 의리학(義理學과 상수학(象數學을 망라하는 다양한 학설을 폭넓게 해석하고, 의리에 국한되었던 『주역전의대전(周易傳義大全』의 결점을 보완하였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즉 정주(程朱의 뜻을 존숭하면서도 그와 다른 주장들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검토하여 절충하고 있는 저작이다.
그 체계와 내용은 ??주역??의 경(經과 전(傳을 분리하여 편찬하고, 64괘의 괘사와 효사, 「단전」, 「상전」, 「계사전」, 「문언전」, 「설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