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의 글│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에릭 슈피커만
머리말│크리에이티브 업계에서 먹고사는 당신에게
1장 조직문화: 인격적인 조직문화가 지속 가능한 회사생활을 만든다
크리에이티브 산업의 열등한 조직문화 | 부정적인 관행의 전형 | ‘일, 일, 일’은 당연하지 않다 | 크리에이티브 산업의 변화 물결 | 정상적인 조직문화 | 비정상적인 조직문화 | 올바른 조직문화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 | 비인격적인 꼰대 구분법
2장 에고: 크리에이터여, 이제 그만 자의식 과잉에서 깨어나라!
병적인 자기중심주의에 대한 고찰 | 일을 망치는 자의식 과잉자 유형 | 병적인 자기중심자의 사고방식 | 비즈니스 부적격자가 팀에 미치는 영향 | 과도한 자의식 없는 조직문화 만들기 | 건강한 자의식이 필요할 때
3장 회의: 회의는 시간 낭비라는 오명에서 벗어나는 방법
꼰대와 회의, 그 불가분의 관계에 관하여 | 회의가 필요한 두 가지 경우 | 생산적인 회의를 운영하는 방법 | 회의를 꼭 해야 할까? | 회의에 불필요한 것들 | 회의 에티켓
4장 피칭: 당연한 듯 당연하지 않은 프리 피칭의 대안을 찾아서
프리 피칭이라는 비정상적인 관행 | 피칭은 유용한가? | 클라이언트의 제안 요청서 요구조건 | 프리 피칭에 반기를 들다 | 프리 피칭이 통하지 않는 이유 | 전략 회의의 실상은? | ‘노 피칭’의 난제 | 피칭을 하는 것이 좋을까 | 프리 피칭의 대안: 크리에이티브 디브리프 워크숍 | 변화의 주체는 결국 크리에이터
5장 스코핑: 당신이 정한 작업 범위, 과연 가능할까?
잘못된 스코핑은 지옥문을 연다 | 프로젝트의 가격은 어떻게 책정해야 할까? | 고정 가격 스코핑? 애자일 스코핑? | 고정 가격+시간당 비용=애자일 스코핑 | 고정 가격 스코핑은 신중을 다해야 | 작업 범위 기술서 작성법 | 고정 가격 스코핑 견적
6장 브리핑: 브리핑 없이는 프로젝트도 없다
브리핑은 크리에이티브 프로젝트의 성패를 좌우한다 | 브리핑을 해야 할까? | 부적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의 유쾌하고 사려 깊은 업계 생존 수업
크리에이터의 고민 중심에는 늘 ‘일을 잘하고 싶다’라는 마음이 있다. 연차와 관계없이 크리에이터들은 일에 있어 수많은 질문을 품는다. ‘회의를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프로젝트의 범위는 어떻게 정해야 할까?’ ‘브리핑 문서에는 어떤 요소가 들어가야 할까?’ ‘클라이언트와는 어떻게 협업해야 할까?’ ‘효과적인 피드백은 뭐가 다를까?’ 좋은 성과를 만들기 위한 고심의 과정은 반복되지만, 명확한 답변을 얻지 못해 늘 답답함을 느끼는 크리에이터도 적지 않을 것이다.
이 책은 바로 그런 크리에이터들을 위해 존재한다. 세계적 디자인 그룹 에덴슈피커만의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이자 CEO 폴 우즈는, 디자이너로 일하는 동안 구글·모건스탠리·레드불·타임지 등에서 업계 최고의 프로젝트를 끌어냈다. 오랜 시간 업계를 겪어온 그는 선배의 마음으로, 좋은 선생의 자세로 효율적인 업무 방식에 대한 가르침을 풀어낸다. 흔히 시간 낭비라고 일컬어지는 회의에 관해서는 ‘회의를 꼭 해야 할까?’라는 질문으로 시작해 회의·메신저·이메일이라는 세 가지 방법을 선택하는 기준을 세워준다. 회의가 필요한 경우, 생산적인 회의 운영 방법 또한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일 잘하는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은가? 알고 가는 길과 모르고 가는 길은 전혀 다르다. 이 책은 훌륭한 성과라는 꿈을 향해 결코 쉽지 않은 여정을 떠난 크리에이터에게 언제든 꺼내 볼 수 있는 지도가 되어줄 것이다.
“예술이 아니라 직업이다”
크리에이터의 지속 가능한 회사생활을 찾아서
크리에이티브 업계의 현실은 자명하다. 정규 근무시간을 벗어난 잦은 야근, 체계 없는 업무 흐름, 과도한 자의식과 이기심으로 무장한 상사와 동료들…. 오늘날 업계의 긍정적인 변화를 향한 징후는 곳곳에서 보이지만 업계에 굳어진 오랜 관행을 한 번에 바꾸기는 어렵다. 지속 불가능한 업무 환경은 여전히 만연하고, 크리에이터들은 ‘우수한 성과’라는 미명하에 개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