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는 글 우주 여행을 떠납시다
1장. 코스모스의 바닷가에서
어제가 없는 오늘
138억 년 전의 메아리
우주는 얼마나 큰가?
우주는 끝이 있을까?
우주는 어떤 종말을 맞을까?
[재미난 쉼터]
우주에서 가장 큰 별, 얼마나 클까 ?
‘천문학’은 힘이 세다
2장. 별과 은하 너머로
‘별’을 아십니까?
별, 우주의 주방장
알수록 신기한 별빛 이야기
은하수를 건너 보자
충돌하는 은하들
[재미난 쉼터]
별과 모래, 무엇이 더 많을까 ?
올겨울엔 ‘그 별’이 폭발할까?
3장. 태양계를 두루두루
우리가 사는 동네, 태양계
놀라운 태양계의 현실
15억 년 후의 이별
[재미난 쉼터]
지구를 지켜 준 건 목성이 아니라 토성이었다!
행성의 이름은 어떻게 지어졌을까?
4장. 상상 이상으로 기괴한 블랙홀
상상 속에서 태어난 블랙홀
내가 블랙홀 안으로 떨어진다면?
[재미난 쉼터]
태양계 끝에 ‘행성 X’가 숨어 있다?
우주 음모론의 결정판, “아폴로 11호는 달에 가지 않았다”
5장. 우주 탐사선을 따라서
우주의 당구공 치기, 중력 도움
인공물로 처음 성간 공간에 진출한 보이저
카시니의 장대한 토성 미션
뉴호라이즌스의 태양계 대장정
[재미난 쉼터]
페르미의 역설, “대체 외계인은 어디 있는 거야?”
성큼 다가선 우주여행
닫는 글 ‘별’을 알면 세상이 보인다
별을 알고 나를 탐험하는 우주 특강
우주와 별 이야기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세다. 공부 말고 해본 일이 없는 청소년, 아무런 경험이 없는 청소년들이 많아지고 있다. 자기주도력을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별 보기를 권한다. 시키는 일, 돈 많이 주는 일, 안정된 일에 사로잡혀 사는 사람이 되지 않도록 별을 보고 자신을 탐험하는 시간을 가지고 다양한 길을 생각하는 것은 어떨까. 천문학은 사람의 성품과 마음에 큰 영향을 끼치는 과학이자 철학이다.
천문학을 처음 만나는 사람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까다로운 용어와 개념을 친절하게, 손에 잡히지 않는 우주의 광대한 크기를 실감나게 풀어준다. 저자가 들려주는 우주 이야기는 알아듣기 쉽다. 우리에게 익숙한 사물로 다음과 같이 설명하곤 한다. 이를 통해 태양계와 우주가 얼마나 큰지 비로소 실감이 난다. “태양을 귤 크기로 줄인다면 지구는 9미터 떨어진 주위를 원으로 그리며 도는 모래알입니다. 목성은 앵두 씨가 되어 60미터 밖을 돌며, 가장 바깥의 해왕성은 360미터 거리에서 도는 팥알이죠. 이 척도로 보면 우리 은하는 서로 평균 3천 킬로미터 떨어진 귤들의 집단이며, 그 크기는 무려 3천만 킬로미터나 됩니다.”
저자 이광식은 ‘별과 우주’를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들려주는 국내 대표적인 천문학 작가다. 행복지수가 낮은 한국 청소년들에게 우주를 많이 보여주는 것보다 더 좋은 일은 없다고 굳게 믿는 저자는 영문학을 전공한 문과 출신으로, 일반인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재미있고 융합적인 우주 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직접 글을 쓰기 시작했다. 우주와 별에 대한 활발한 강의를 통해서 학업 스트레스, 교우 관계, 진로 불안 등에 시달리며 실의에 빠진 청소년과 젊은이들이 세상을 다르고 넓게 보는 안목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줘왔다. 저자의 작품들은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교육과학기술부 우수과학도서, 청소년 추천도서 등 다수 기관에서 우수 도서로 선정되었다.
책 속에서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