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삼국 통일을 이끈 명장 김유신
삼국 통일의 영웅, 김유신……12
- 김서현과 만명 부인의 태몽
- 삼국 통일의 비법을 얻었어요
- 처음으로 나간 전투에서 승리했어요
- 고구려로 떠나는 김춘춘에게 맹세했어요
- 보장왕이 김춘추를 협박했어요
- 청포 300보와 토끼의 꾀로 전쟁을 피했어요
- 가족을 그리워하며 연이어 전쟁터에 나갔어요
- 떨어진 별을 다시 하늘로 올렸어요
- 김춘추의 한을 풀어 주었어요
- 적의 첩자를 이용했어요
- 조미갑과 임자의 도움으로 백제를 멸망시켰어요
- 김유신의 기도
- 군량을 전달하기 위해 적국에 들어갔어요
- 열기의 활약
- 표하를 건너기 위한 특별 작전
- 장군의 자세와 임무를 당부했어요
- 음병들이 떠나갔어요
삼국사기 배움터 - 김유신과 백석, 그리고 천관녀 이야기……46
김유신의 아들, 김원술……48
- 신라가 석문 전투에서 패했어요
- 김유신이 문무왕에게 아들을 처벌하라고 간청했어요
- 어머니에게도 인정받지 못했어요
삼국사기 놀이터 - 알맞은 길 찾기……54
2장 나라를 빛낸 삼국의 장군들
? 살수 대첩을 승리로 이끈 을지문덕……58
- 고구려와 수나라가 첫 전쟁을 치렀어요
- 수나라 진영을 파악하기 위해 꾀를 냈어요
- 수나라군의 내분과 고구려군의 거짓 패배
- 우중문에게 시를 보냈어요
- 살수 대첩에서 대승을 거두었어요
삼국사기 배움터 - 고구려는 어떻게 많은 전쟁에서 이길 수 있었을까?……68
약속을 지킨 장군, 거칠부……70
- 귀족 출신의 승려가 되었어요
- 혜량 법사와의 약속
한 번에 두 나라를 정복한 거도……74
- 적을 방심하게 해 나라를 빼앗았어요
우산국을 정복한 이사부……76
- 나무 사자로 우산국을 항복시켰어요
두 나라의 인재, 김인문……78
- 당나라군의 부사령관이 되었어요
- 나당 연합군이 백제를 멸망시켰어요
- 나당 연합군이 고구려를 멸망시켰어요
- 신라의 왕이 될 뻔했어요
- 말년을 당
⊙천 년의 우리 역사를 품은 소중한 문화유산 〈삼국사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왜 읽어야 할까요?
1. 우리 역사의 뿌리와 마주하는 가장 오래된 책이에요
〈삼국사기〉는 고대 국가의 수립부터 삼국의 정치?외교?경제?예술?학문?지리?제도?법률?종교 등의 방대한 내용이 체계적으로 담겨 있어요. 특히 각 인물들의 삶을 찬찬히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레 역사의 큰 흐름을 살필 수 있는 눈을 키우게 되지요. 이처럼 〈삼국사기〉는 우리나라 고대사를 살펴볼 때 반드시 읽어야 할 고전이에요.
〈그림으로 보는 삼국사기〉에서는 어렵게 여길 수 있는 〈삼국사기〉를 원문에 충실하면서도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선별해 담아냈어요. 삼국이 어떻게 세워지고, 어떤 과정을 거쳐 나라의 기틀을 마련하고 발전해 갔는지, 그리고 어떤 이유로 역사 속에서 자취를 감추게 되었는지 알 수 있지요. 국가의 흥망뿐만 아니라 탄생 설화와 삼국의 풍속 등에 관한 다양한 내용들을 살피며 옛사람들의 생활상과 우리 전통문화를 보다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거예요.
2. 고대 세계사까지 두루 살피며 올바른 역사관을 가져요
〈삼국사기〉는 우리 고대사를 중심으로 기록하지만 당시 주변국이었던 중국의 여러 왕조와 왜, 거란, 말갈 등과의 얽히고설킨 고대 세계사까지 아우르지요. 그래서 끊임없이 역사 왜곡을 주장하는 중국과 일본의 주장에 대응할 수 있는 유의미한 기록도 남아 있어요. 신라 본기에 기록된 제22대 임금인 “지증왕 13년 여름에, 우산국이 귀복하여 해마다 토산물을 공물로 바치기로 하였다.”라는 내용과 열전에 기록된 “512년 이사부가 하슬라주의 군주가 되어 우산국을 점령하였다.”라는 과거의 역사 기록이 오늘날 일본과의 독도 영유권 분쟁을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가 될 수 있는 셈이지요.
외국의 학문을 받아들일 때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균형 감각을 가질 수 있음을 강조한 김부식의 말처럼, 우리도 올바른 역사관을 기르기 위해서는 우리 고대사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