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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혁신기업의 딜레마 : 미래를 준비하는 기업들의 파괴적 혁신 전략 (개정판
저자 클레이튼 M. 크리스텐슨
출판사 세종서적(주
출판일 2020-03-02
정가 19,000원
ISBN 9788984077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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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머리말

1부 위대한 기업들조차 왜 실패하는가
제1장. 위대한 기업들은 어떻게 실패하는가
드라이브 산업에서 얻은 통찰

제2장 가치 네트워크와 혁신의 힘
가치 내트워크 내 관련자들의 욕구를 이해하는 법

제3장 굴착기 산업에서 일어난 파괴적 기술 변화
빠르게 변화하지 않는 산업에서 일어나는 파괴적 기술

제4장 한번 올라가면 내려올 수 없다
좋은 경영으로도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

2부 파괴적 기술 변화 관리
제5장 파괴적 기술을 필요로 하는 조직에 책임도 함께 주어라
존속적 기술과 파괴적 기술의 공존

제6장 조직의 크기를 시장의 크기에 맞춰라
기업의 크기와 파괴적 기술의 리더십의 상관관계

제7장 새로운 시장의 발견
기존 기업에서의 예측 불가능성과 하향 이동 불가능성

제8장 조직의 능력을 평가하는 방법
변화에 잘 적응하는 조직 만들기

제9장 성능, 시장 수요, 제품 수명주기
파괴적 기술의 주요 특징들

제10장 파괴적 기술 변화 관리: 사례연구
파괴적 혁신을 이루는 조직 만들기

제11장 전체 요약
혁신기업의 딜레마 가이드
주석


접기
왜 세계적인 초우량 기업들까지 시장 지배력을 상실했을까?
이 책이 일으킨 파장과 영향력

『혁신기업의 딜레마』의 초판이 출간된 1997년 당시 경영자들이 전혀 생각지 않았던 ‘파괴적 혁신’이라는 아이디어는 경영계에 일대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과거를 파괴하고 새로운 혁신의 기회를 노리는 파괴적 혁신만이 미래의 성장 돌파구가 되어줄 것이라는 아이디어는 당시에도 유효했고, 20년이 지난 지금은 더 절실해졌다. 금융시장에서 넘어온 실물경기의 불안함은 해결의 실마리조차 보이지 않고, 현재의 위기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혁신 전략은 무엇이 되어야 하는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은 성공기업이 현재 직면하고 있는 혁신과 기술 발전이 기업의 생존 조건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꼭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딜레마를 파헤쳐,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변화에 대처하는 법을 알려주는 안내서이다.
역사는 되풀이되지 않는다. 단지 과거의 경험에서 배우지 못한 사람들만이 계속 실패하게 될 뿐이다. 기존 기업들의 파괴적 기술의 실패와 성공 사례를 통해 배운 것들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혁신은 위기가 닥칠 때나, 위기감을 느낄 때 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정상적인 활동 중 하나가 되어야 한다.

파괴적 혁신의 탄생: 가장 널리 알려졌지만, 대개는 오해받는 개념

기존의 혁신은 모두 존속적 혁신(sustaining innovation이었다. 철저히 기존 고객의 니즈에 맞추어 그들을 만족시키고 감동시키는 전략이었다. 하지만 이 책에서 다룬 파괴적 혁신(disruptive innovation은 기존 고객이 요구하는 성능보다 훨씬 낮은 기술을 가지고 있지만 전혀 다른 분야에서 빛을 발휘하여 새로운 계층의 고객을 끌어들인다는 전략이다. 파괴적 혁신은 변화가 급속도로 일어나는 디스크 드라이브 분야나, 상대적으로 늦게 변화하는 굴착기 산업 모두에서 일어난다. 디스크 드라이브를 구체적인 사례로 든 것은, 실험실의 초파리처럼 급속히 세대교체가 일어나 ‘과학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