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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담담이가 보낸 편지 : 환경, 사라져 가는 동식물
저자 우현옥
출판사 주식회사 스푼북
출판일 2020-03-30
정가 11,800원
ISBN 9791190267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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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담이가 보낸 편지 6~31
· 미리 보는 교과서 32~33
·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34~35
· 만화 ? 반달가슴곰과 마주치다 36~37
담담이의 눈에 비친 멸종 위기 동식물들
《담담이가 보낸 편지》는 총상을 입고 야생 동물 보호소로 간 담비 ‘담담이’가 인간의 이기심으로 고통받는 야생 동식물들을 직접 목격한 뒤 안타까운 마음을 편지로 담은 이야기로, 우리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과학 지식 그림책이에요. 밀렵꾼이 쏜 총에 맞아 다리를 다친 담담이는 야생 동물 보호소에 한동안 머물게 됩니다. 그곳에서 아픈 동물들을 만나게 되지요. 담담이처럼 밀렵꾼의 총에 맞은 반달가슴곰과 올가미에 걸려 다친 사향노루, 오염된 강물을 먹고 병에 걸린 해오라기, 아파트 개발로 보금자리를 잃고 어딘가로 사라져 버린 사슴벌레 등 수많은 동식물들이 사람들의 이기심 때문에 고통을 받거나 사라져 가고 있었답니다.
이 책에 나온 통계에 따르면 해마다 3만여 종의 동식물이 사라져 간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동물을 마구 잡아들이는 데다가 무분별한 개발과 환경 오염으로 생태계가 파괴되고 있기 때문이지요. 이 책은 사람 때문에 상처받은 동식물을 돌보며 살리는 것 역시 사람이라는 아이러니한 현실도 함께 보여 줍니다. 지구상에 동식물들이 다 사라진다면, 사람들은 과연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요? 이 책은 이런 묵직한 질문을 우리에게 던지며 우리 자신을 되돌아보게 합니다.


일러스트와 도표 등으로 한눈에 보는 비주얼 과학
이 책은 지구에서 점점 사라져 가는 야생 동식물들의 모습을 수채화로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어요. 밀렵꾼이 쏜 총에 맞아 다리를 다친 담담이가 치료를 위해 야생 동물 보호소에 머물게 되면서 아픈 사연을 가진 야생 동식물들과 자연스럽게 마주칩니다. 반달가슴곰, 사향노루, 해오라기, 맹꽁이, 사슴벌레 등 주로 멸종 위기 동식물들이었지요. 이처럼 지구상에서 사라져 가는 포유류, 조류, 양서류·파충류, 곤충류, 어류, 식물 등을 사실적인 세밀화로 책 속에 옮겨 놓아서 보는 이의 마음을 더 안타깝게 합니다.
더 자세한 지식을 알려 주는 정보 박스에는 만화 일러스트와 세밀화 등을 함께 곁들어서 정보가 한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