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 대장이 들려주는 바퀴의 역사
《바퀴야, 쌩쌩 달려라!》는 통나무 굴림대로 큰 바위를 옮기던 선사 시대에서부터 대부분 집집마다 승용차를 가지고 있는 오늘날까지, 바퀴가 어떻게 바뀌고 활용돼 왔는지를 알차게 설명해 주는 과학 지식 그림책이에요.
마차, 증기기관차, 자전거, 버스, 승용차, 오토바이, 인라인스케이트의 공통점이 무엇일까요? 모두 바퀴 덕분에 쌩쌩 달릴 수 있다는 거예요. 이처럼 교통수단의 핵심 부품인 바퀴는 운동을 방해하는 힘인 마찰력을 줄이기 위해 둥글게 만들어졌어요. 그리고 무거운 물건을 잘 떠받치고 오래 갈 수 있도록 주재료가 나무에서 쇠, 고무, 공기 타이어 등으로 바뀌어 갔지요. 그밖에 물레바퀴는 곡식을 찧어 주고, 톱니바퀴는 시계처럼 회전 운동에 쓰여요. 또 엘리베이터, 케이블카 등에 쓰이는 도르래도 바퀴를 이용한 편리한 도구랍니다.
이 책을 보면 아주 단순해 보이는 바퀴가 인간의 오랜 시행착오 끝에 탄생한 혁신적인 발명품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어요. 바퀴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통해 역사적·과학적 흐름을 훑어 주는 이 책은 아이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쑥쑥 키워 줄 거예요.
일러스트와 사진으로 한눈에 보는 비주얼 과학
이 책은 주로 교통수단에 쓰이는 바퀴들이 세월이 흐름에 따라 어떻게 바뀌어 왔는지 만화풍의 일러스트로 생생히 묘사하고 있어요. 통나무 굴림대를 이용해 커다란 바위를 옮기던 때부터 시작해서 원판 바퀴, 합판 바퀴, 바큇살 바퀴, 쇠바퀴, 고무바퀴, 공기 타이어로 모양이 바뀌어 가는 과정을 재치 있고 따뜻한 그림으로 표현해서 보는 즐거움이 배가됩니다. 더 자세한 지식을 알려 주는 정보 박스에는 만화 일러스트와 사진 등을 함께 곁들여서 정보가 한눈에 쏙쏙 들어온답니다.
초등《과학》교과서의 개념과 원리도 알기 쉽게 쏙쏙!
이 그림책을 읽어 두면 초등학교 과학 공부가 어렵지 않고 즐거워져요. 초등《과학》교과서에서 다루는 주요 개념과 원리를 알기 쉽게 잘 설명해 주니까요. 실제로 초등학교 사회 시간에는 ‘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