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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국어 교과서 여행: 중2 수필 : 중학교 국어 교과서 수록 수필 작품선
저자 한송이
출판사 스푼북
출판일 2020-03-16
정가 12,800원
ISBN 9791190267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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엮은이의 말
추천의 글

1부 감성을 돋우는 글
나는 책만 보는 바보 _ 안소영
노래를 만들고 부르는 사람 _ 윤덕원
따뜻한 조약돌 _ 이미애
맛있는 책, 일생의 보약 _ 성석제
무소유 _ 법정
물건들 _ 부희령
보잘것없는 나무들이 아름다운 이유 _ 우종영
뷔페들 다녀오십니까 _ 이기호
실수 _ 나희덕
아끼다가 똥 될지라도 _ 최은숙
열보다 큰 아홉 _ 이문구
우리는 읽는다, 왜? _ 권용선
지렁이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는 세상 _ 김선우

2부 이성을 자극하는 글
개 기르지 맙시다 _ 서민
글쓰기는 재능의 문제일까요? _ 김주환
느림의 가치를 재발견하자 _ 김종덕
문을 밀까, 두드릴까 _ 임병식
사람에게 가장 위험한 동물 _ 이정모
삼국 삼색의 식탁 도우미 _ 김경은
서로 돕는 사회 _ 최재천
우리나라 최고의 어업 전진 기지 _ 전국사회과교과연구회
인쇄 중에도 문장 고쳐 쓴 발자크 _ 고두현
정보화 시대, 한글의 가능성 _ 최경봉·시정곤·박영준
정전기가 겨울로 간 까닭은? _ 김정훈
중학생인 나도 세금을 내고 있다고? _ 조준현
지혜가 담긴 음식, 발효 식품 _ 진소영
콘텐츠의 미래는 상상력에 있다 _ 제이슨 머코스키
효과적인 듣기의 방법 _ 전영우

작품 출처와 수록 교과서
중2, 열다섯. 수필을 읽기 가장 좋은 나이

수필은 글쓴이가 살면서 경험한 일, 깨달은 바, 알게 된 것 등을 가감 없이 써 내려간 글을 말합니다. 소설과의 큰 차이점이기도 하지요. 소설이 일어날 법한 이야기를 만들어 낸 ‘허구’라고 한다면, 수필은 실제 있었던 이야기를 기록한 ‘진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낯설고 어색한 사건들보다 우리 주변의 일을 다루고 있기에, 수필은 우리에게 비교적 친근하고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대상입니다.
또한 중학교 2학년은 세상과 자기 자신을 이해하기 시작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우리 주변의 ‘일상’에 관심을 가지고, 각자의 삶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들을 이해하는 연습을 시작하기에 적합한 때이지요. 다른 이의 생각을 엿보고 나만의 생각을 따로 정립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면 먼저 수필 읽기부터 시작해 봅시다. 관심과 이해의 폭을 넓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바로 독서이고, 수필은 내 주변의 이야기부터 들려주니까요. 각양각색의 매력이 넘치는 수필의 향연, 《국어 교과서 여행: 중2 수필》을 통해 더 넓은 세계로 한 발을 내디뎌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