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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울트라 소셜 사피엔스에 새겨진 ‘초사회성’의 비밀
저자 장대익
출판사 휴머니스트
출판일 2017-06-19
정가 15,000원
ISBN 979116080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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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외계인 인류학자가 사피엔스를 연구한다면 7

1부 초사회성의 탄생
01 공감 너와 나의 연결고리 15
02 협력 사회적 눈의 진화 27
03 배려 ‘합리적’ 침팬지와 ‘공정한’ 인간 43
04 이해 마음 읽기의 진화 57
05 전수 문명 탄생의 원동력 71

2부 초사회적 본능
06 편애 아기의 편 가르기 91
07 신뢰 두 얼굴의 옥시토신 107
08 평판 이타적 소비의 속사정 121
09 허구 스토리텔링 애니멀 135
10 헌신 신은 당신을 지켜보고 있다 147

3부 초사회성의 그늘
11 소외 사회적 고통의 뿌리 169
12 서열 흙수저의 탄생 179
13 동조 예스맨의 탄생 197
14 테러 그들은 정신 이상자가 아니다 209

4부 초사회성의 미래 15 공존 인간과 기계의 교감 225

에필로그 문명의 사춘기를 지나고 있는 사피엔스에게 242

참고 문헌 248

그림 출처 260

찾아보기 264
사피엔스의 가장 강력한 본성, 초사회성
초사회성의 렌즈로 인류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읽는다
인간은 문명을 건설하고 찬란한 문화를 이룩하며 ‘지구의 정복자’가 되었다. 인간을 특별하게 만든 것은 무엇인가? 협력과 배려, 따돌림과 불평등, 테러와 복종 등 인간 사회에는 따뜻함과 잔혹함이 공존한다. 인간 사회에는 왜 이토록 복잡다단한 일들이 일어나는 걸까?
다양한 학문의 경계를 횡단하며 인간을 탐구해 온 장대익은 《울트라 소셜》에서 다른 영장류와 구별되는 인간의 강력한 사회성을 ‘초사회성(ultra-sociality’이라 ...
사피엔스의 가장 강력한 본성, 초사회성
초사회성의 렌즈로 인류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읽는다
인간은 문명을 건설하고 찬란한 문화를 이룩하며 ‘지구의 정복자’가 되었다. 인간을 특별하게 만든 것은 무엇인가? 협력과 배려, 따돌림과 불평등, 테러와 복종 등 인간 사회에는 따뜻함과 잔혹함이 공존한다. 인간 사회에는 왜 이토록 복잡다단한 일들이 일어나는 걸까?
다양한 학문의 경계를 횡단하며 인간을 탐구해 온 장대익은 《울트라 소셜》에서 다른 영장류와 구별되는 인간의 강력한 사회성을 ‘초사회성(ultra-sociality’이라 부르고, 진화생물학, 동물행동학, 영장류학, 뇌과학, 심리학, 행동경제학, 인공지능학 등 최근 30여 년간 수행된 다양한 연구를 망라하며 인간의 초사회성에 관한 증거를 제시한다.
오직 인간만이 유일한 사회적 동물은 아니다. 사회성에 관해서는 개미와 벌, 침팬지와 보노보 같은 영장류에 관한 연구도 있다. 그러나 인간 사회는 그들 사회보다 훨씬 더 복잡하다. 이 책은 침팬지와 다른 진화의 길을 걷게 한 호모 사피엔스(Homo Sapiens만의 ‘초사회성’이 어디에서 비롯되었으며, 그러한 초사회적 본능이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 되돌아보게 한다. 나아가 인간과 동물을 넘어 초사회성이 품을 수 있는 동심원이 기계로까지 확장될 수 있을지 미래를 그려 보게 한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2,300년 전의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