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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플라톤에서 비트겐슈타인까지
저자 조중걸
출판사 지혜정원
출판일 2019-02-15
정가 12,000원
ISBN 9791187616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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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 구성과 해체
프롤로그 - 철학, 관념적 독단과 유물론적 회의주의 사이

먼 과거
1. 플라톤 Plato
2. 소피스트들 Sophists

보편논쟁
1. 아우구스티누스와 토마스 아퀴나스 Augustinus & Thomas Aquinas
2. 로스켈리누스와 오컴 Roscellinus & Ockham
3. 이중진리론과 종교개혁 The doctrine of twofold truth & The Reformation

인간에 이르는 길
1. 과학자들 Scientists
2. 데카르트 Rene Descartes
3. 뉴턴 Isaac Newton
4. 존 로크 John Locke
5. 조지 버클리 George Berkeley
6. 데이비드 흄 David Hume
7. 상실 Lost

통합과 파산
1. 칸트 Immanuel Kant
2. 아베나리우스와 에른스트 마흐 Richard Avenarius & Ernst Mach

비트겐슈타인
1. 의의 The meaning
2. 기술되는 세계 The described world
3. 진리 함수 이론 Truth-function theory
4. 그림 이론 Picture theory
5. 단순자에 대한 요청 Demand for the simples
6. 말해질 수 없는 것 What cannot be said
7. 철학의 의미 The meaning of philosophy
8. 비트겐슈타인의 의의 The meaning of Wittgenstein

에필로그 - 패턴으로서의 철학사
핵심어 찾아보기
서양철학의 인식론적 흐름을 한눈에 꿰뚫는다!
서양철학사를 인식론적 측면에서 접근한 책이다. 시대 흐름에 따라 철학자들을 나열하여 서술하는 기존 철학사의 접근 방식과는 전혀 달리 철학을 존재론과 인식론으로 구분하여 새롭게 재구성하였다. 플라톤에서 비트겐슈타인에 이르는 철학들의 인식론적 흐름을 한눈에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였으며, 특히 20세기의 가장 중요하고 영향력 있는 철학자인 비트겐슈타인 철학의 해제에 많은 비중을 두었다.
철학의 이해와 학습에서 중요한 것은 철학도 결국은 ‘시대와 세계관의 소산’이라는 사실을 먼저 깨달아야 한다는 것이다. 철학을 무의미하고 어렵게 만드는 것은 지적 허영에서 비롯된 현학이라는 전제를 두고, 이 책은 우리 삶의 해명자로서의 철학에 중심을 두어 이야기를 풀어낸다.

통합과 파산, 구성과 해체의 패턴으로 재구성한 서양철학사
이 철학사는 단지 철학자를 위한 것은 아니다. 이 책은 철학이 우리 삶을 어떻게 해명하고 있는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러므로 이 철학사는 우리 자신의 삶과 우리 자신이 바라보는 우주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누구라도 이 철학사를 읽고 이해할 수 있다. 반면에 철학의 전문가 -철학으로 밥벌이하는 사람들- 들도 이 책이 쓸모없을 정도로 상식적이지는 않다는 사실을 발견할 것이다. 본래 전문적 철학자들은 상식 외에 모든 것을 하는 사람들이지만 이 철학사는 주로 상식에 입각한 설명을 하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 이 책은 단지 철학 - 대학에서 규정하는 바로의- 에 대한 탐구에 그 영역을 제한하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말하고자 한다. 저자는 철학을 위한 철학을 하고 있지는 않다. 그는 진심으로 삶과 역사와 우주에 대한 얘기를 하고자 한다. 여기에는 과학에 대한 얘기도 있고 예술에 대한 얘기도 있다. 결국 이 철학사는 먼저 과거의 한 시대에 인류가 가졌던 세계관에 대한 탐구이고 다음으로 우리 삶의 해명으로서의 형이상학이나 논리학에 대한 탐구이다. 저자는 철학이 전문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