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세계 최초 다연발 로켓 병기, 신기전
조선을 위험에서 구한 신무기가 홀연히 사라졌다!
신기전은 왜 역사 속에서 사라졌을까?
혼란했던 고려 말, 최무선은 이원장의 도움을 받아 화약을 발명해냅니다. 하지만 신하들은 최무선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습니다. 대신들은 화약처럼 앞선 문물은 큰 나라인 중국에서나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고, 설사 만들 수 있다고 해도 중국에 트집을 잡히지 않을까 전전긍긍했던 것이지요. 하지만 최무선은 끈질긴 설득으로 화통도감을 설치하고 그곳에서 화약에 관한 여러 가지 연구를 거듭합니다. 뒤이어 세워진...
세계 최초 다연발 로켓 병기, 신기전
조선을 위험에서 구한 신무기가 홀연히 사라졌다!
신기전은 왜 역사 속에서 사라졌을까?
혼란했던 고려 말, 최무선은 이원장의 도움을 받아 화약을 발명해냅니다. 하지만 신하들은 최무선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습니다. 대신들은 화약처럼 앞선 문물은 큰 나라인 중국에서나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고, 설사 만들 수 있다고 해도 중국에 트집을 잡히지 않을까 전전긍긍했던 것이지요. 하지만 최무선은 끈질긴 설득으로 화통도감을 설치하고 그곳에서 화약에 관한 여러 가지 연구를 거듭합니다. 뒤이어 세워진 조선 역시 고려 때 만들어진 화약 무기들을 계승 발전시키지요.
조선 초기, 우리나라의 과학 기술은 놀라운 경지에 이릅니다. 해시계, 측우기, 활자, 그리고 전쟁 무기까지요. 그중 신기전은 최첨단 재료인 화약을 이용한 무기였습니다. 새로운 물질을 무기에 활용해 우리나라를 유린하는 오랑캐를 무찌르는데 이용했지요. 신기전은 획기적인 무기였습니다. 활에 화약을 달아 빠르고 멀리 날아가게 함은 물론 적장에서 화약이 터짐으로 파괴력도 더 높았습니다. 거기에 한 번에 백 발을 발사할 수 있는 발사틀이 발명됨으로써 신기전의 성능은 더욱 향상되었습니다. 화차에 신기전과 발사틀을 실음으로써 신속하고 자유로운 이동도 가능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획기적인 무기가 왜 지금은 전해지지 않는 걸까요? 실재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