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글둥글 달로부터 시작된, 세상 모든 둥근 것들에 대한 아름다운 찬사!
잘 살펴보세요. 세상엔 둥근 것들이 정말 많아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따스한 빛을 비춰 주는 태양, 어두운 밤 환하게 빛나는 달, 둥글둥글 날아가다 퐁퐁 터지는 비눗방울, 싹을 틔울 씨앗까지.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겨 보세요. 태양 아래, 둥근 오렌지에 손을 뻗으며 둥근 것이 좋다라고 말하는 여자아이가 등장합니다. 오렌지의 둥근 생김새가 좋고, 만질 때 느껴지는 둥근 모양이 좋다고 말합니다. 싹을 틔울 씨앗과 깨어나길 기다리는 알 또한 둥글...
둥글둥글 달로부터 시작된, 세상 모든 둥근 것들에 대한 아름다운 찬사!
잘 살펴보세요. 세상엔 둥근 것들이 정말 많아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따스한 빛을 비춰 주는 태양, 어두운 밤 환하게 빛나는 달, 둥글둥글 날아가다 퐁퐁 터지는 비눗방울, 싹을 틔울 씨앗까지.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겨 보세요. 태양 아래, 둥근 오렌지에 손을 뻗으며 둥근 것이 좋다라고 말하는 여자아이가 등장합니다. 오렌지의 둥근 생김새가 좋고, 만질 때 느껴지는 둥근 모양이 좋다고 말합니다. 싹을 틔울 씨앗과 깨어나길 기다리는 알 또한 둥글둥글 둥그렇습니다. 둥글둥글 부푸는 버섯, 둥글둥글 익어 가는 블루베리, 둥글둥글 자라는 해바라기는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자연 속에서 아름답게 빛나고 있습니다. 둥글둥글 둥근 것을 좋아하는 아이의 내레이션으로 이어지는 글들은 마치 한 편의 시와 같습니다. 운율이 살아있는 간결한 이 책의 문장 하나하나는 읽으면 읽을수록 우리들의 마음을 둥글게 감싸 주어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탁월한 실력의 두 작가가 빚은 함축적이고 감각적인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둥글둥글 둥근 달이 좋아요』의 글을 쓴 조이스 시드먼은 뉴베리 상, 칼데콧 아너 상 수상 작가이자 어린이들을 위한 시를 쓰는 이름난 자연 시인으로, 이 책 안에 둥근 것들에 대한 서정적이고도 매력 넘치는 풍경을 가득 담았습니다. 우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