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장마,
주룩주룩 비가 오는 날 생각나는 동시집
-윤동주, 강소천, 백석, 정지용, 윤석중, 박목월, 권태응, 어효선에서 이준관, 신형건까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아동 문학가들의 비 오는 날을 주제로 한 동시 44편
-초등 교과서 동시 11편 수록
<루덴스>
의 두 번째 초등 테마 동시집
루덴스>
윤동주, 강소천, 백석, 정지용, 윤석중, 박목월, 권태응, 어효선, 이준관, 신형건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아동 문학가들의 비 오는 날을 주제로 한 동시 44편을 모았다. 학교생활을 주제로 한 첫 번째 동시집 『우리 선생 뿔났다』에 이은 두 번째 동시집이다. 『물뿌리개 하늘』은 장마철이나 비 오는 날, 밖에서 맘껏 뛰어놀 수 없는 아이들의 답답한 마음을 달래주는 동시에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게 한다. 7차 교과서와 개정 교과서에 수록된 동시 11편도 함께 실었다.
어휘력과 표현력, 상상력을 쑥쑥 키워주는 44편의 동시들
물뿌리개 하늘
- 김용섭
봄비 오는
하늘은 물뿌리개지
땅 속의
씨앗만큼
꼭 그 수만큼
갖가지
씨앗만큼
꼭 그 크기만큼
뚫린 물구멍
고른 물구멍
비 오는 하늘이 물뿌리개라는 상상이 재미있다. 여기 실린 44편의 동시들은 모두 어린이의 상상력과 감성, 심리를 때 묻지 않은 시선으로 담아내고 있다. 1부 꽃비, 2부 물뿌리개 하늘, 3부 소나기, 4부 우산 고르기, 5부 비 갠 아침으로 구성되어 예쁜 삽화와 함께 비 오는 날의 다양한 풍경들을 펼쳐 보이는 한편, 독서논술의 기초인 어휘력과 독해력, 표현력, 상상력을 쑥쑥 키워준다.
학교 선생님과 시인들이 추천한 동시 모음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