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네 번째 사건
철커덩 감옥에 갇히다
열다섯 번째 사건
빨간 내복, 또 다른 나를 만나다
초능력자의 과학일기 왼손잡이에 대한 비밀 밝히기
열여섯 번째 사건
문어 탈옥 사건
초능력자의 과학일기 변신에 대한 비밀 밝히기
열일곱 번째 사건
말구 할아버지의 사이보그 연구소
초능력자의 과학일기 뼈에 대한 비밀 밝히기
열여덟 번째 사건
진짜 범인을 추격하다
초능력자의 과학일기 털과 관절에 대한 비밀 밝히기
‘호기심’과 ‘인내’는 과학 천재가 되는 비밀
주인공 나유식은 친구들에게 너무식이라고 놀림을 당하지만 보통 아이들과 다른 점이 있다. 주변에 있는 물건과 현상 등에 대해 쉬지 않고 질문을 던지고, 그 질문을 풀기 위해 아인슈타인처럼 끝까지 물고 늘어진다. 궁금한 게 있으면 그냥 넘어가지 않는 것, 어떻게 해서든 알아내려고 인내심을 가지고 노력하는 ‘호기심’과 ‘인내’는 과학 천재가 되는 비밀이다. 과학은 멀리 있는 공부가 아니다. 주인공처럼 주변의 사물들에 ‘왜’라는 질문을 던져 보고 세상에 일어나는 현상의 비밀을 알아보려는 ‘과학적 사고’를 한다면 생각하는 힘과 복잡한 문제를 꿰뚫어볼 수 있는 통찰력과 놀라운 발상을 하는 상상력으로 가득 찬 융합형 과학 인재가 될 것이다.
기초 과학 원리를 배우는 ‘빨간 내복의 초능력자’ 과학동화 시리즈
빨간 내복의 초능력자 시리즈는 우리 주변에 있는 사물들에 대한 호기심으로부터 출발해 기초 과학의 원리를 하나씩 깨달아가는 과정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주인공은 우리 주변의 물건들에 늘 ‘왜?’라는 질문을 던진다. 전구 안의 필라멘트는 왜 꼬불꼬불한지, 건전지는 어떻게 전기를 저장하는지, 텔레비전 화면을 우리가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원리는 무엇인지, 컴퓨터는 왜 부팅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지 등등 누구나 궁금증을 가지고 있지만 명확히 알지 못했던 생활 속의 과학을 풀어 가면서 기초 과학의 원리를 이해한다.
4권에서는 사람의 피부와 세포, 뼈에 관한 인체의 과학 원리를 이금도로 변한 나유식이 자신의 몸을 되돌리기 위한 에피소드를 통해 알아본다.
빨간 내복의 초능력자 4권에 담긴 내용
영문도 모른 채 감옥에 갇혀버린 나유식은 자신이 은행털이 범인인 이금도의 모습으로 바뀌어버린 걸 알고 경악한다. 초능력을 발휘해줄 별똥별도 몸에 지니고 있지 않다. 절망에 빠져 있는 유식 앞에 가짜 나유식이 면회를 온다. 가짜 나유식은 아무 것도 모르는 엄마, 아빠 앞에서 감쪽같이 아들 행세를 하며 유식을 더욱 궁지에 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