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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내가 더더더 사랑해
저자 허아성
출판사 파란정원(책먹는아이,새를기다리는숲
출판일 2016-11-10
정가 10,000원
ISBN 979115868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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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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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엄마를 향한 남매의 사랑 전쟁이 시작된다
내가 더더더 사랑해
혹시 사랑을 두고 경쟁해 본 적이 있나요? 이 책은 누가 더 엄마를 사랑하느냐를 두고 경쟁하는 남매의 이야기입니다.
“난 매일 아침? 일어나자마자 엄마를 안아 주면서 사랑한다고 하는데?”
“하, 겨우? 난 끌어안고 사랑한다고 하는 건 기본이고, 뽀뽀까지 하거든.”
처음에는 아침 인사 정도의 소소한 일로 시작된 경쟁은 점점 커져 마지막엔 우주를 사 주는 데까지 이르게 됩니다.
“하, 겨우? 난 우주여행 보내 드릴 거거든.”
“나는 그 우주 다 사...
엄마를 향한 남매의 사랑 전쟁이 시작된다
내가 더더더 사랑해
혹시 사랑을 두고 경쟁해 본 적이 있나요? 이 책은 누가 더 엄마를 사랑하느냐를 두고 경쟁하는 남매의 이야기입니다.
“난 매일 아침 일어나자마자 엄마를 안아 주면서 사랑한다고 하는데?”
“하, 겨우? 난 끌어안고 사랑한다고 하는 건 기본이고, 뽀뽀까지 하거든.”
처음에는 아침 인사 정도의 소소한 일로 시작된 경쟁은 점점 커져 마지막엔 우주를 사 주는 데까지 이르게 됩니다.
“하, 겨우? 난 우주여행 보내 드릴 거거든.”
“나는 그 우주 다 사드릴 건데?”
“우주는 못 사거든.”
“사랑하면 다해 드릴 수 있거든.”
하지만 엄마에게 도움이 필요한 순간 남매는 서로에게 귀찮은 일을 떠넘기려고만 합니다.
“니가 가. 엄마한테 우주도 사 준다며?”
“지는 우주여행도 시켜 드린다고 했으면서.”
이것을 본 아빠가 나서면서 문제는 해결되지만, 남매는 지금까지 했던 말들 때문에 부끄러워 엄마에게 달려가 귀여운 해명과 사랑 고백을 합니다.
우리는 이미 많은 것을 비교하며 살고 있습니다. 공부며, 달리기며, 심지어는 놀이에도 비교와 경쟁을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사랑까지 비교할 필요가 있을까요?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먼저 표현하고 사랑한다고 말해 주세요. 지금 필요로 하는 도움을 주고, 가끔은 우주여행을 시켜 주겠다는 과장된 약속도 기분 좋은 표현이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