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함께 만든 그림책
게인즈 부부는 미국 HGTV의 인기 프로그램 ‘픽서 어퍼(Fixer Upper’를 진행자로 인기가 높아요. 이 프로그램에서 종종 정원 가꾸는 모습을 보여 주곤 했어요. 이 그림책은 가족이 함께 처음으로 정원을 가꾸면서 얻은 실제 이야기예요.
게인즈 가족에게 정원은 아주 특별합니다. 정원에 식물을 심고, 가꾸고, 거두는 모든 과정을 함께하며 만족스럽고 행복한 추억을 쌓았기 때문이지요. 엄마 조안나는 가족의 이야기를 아이들 관점에서 글로 썼고, 아이들은 저마다 의견을 내며 그림책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었어요. 특히 큰딸 엘라는 그림작가를 직접 선택했고, 태어난 지 7개월 된 막내를 뺀 4명의 아이들은 오디오북 녹음에도 참여했지요. 게인즈 가족은 다른 사람들도 자신의 정원을 가꾸며 행복해지길 바란답니다.
정원을 가꾸며 배우는 삶의 지혜
게인즈 가족은 몇 년 동안 정원을 가꾸며 시행착오를 통해 여러 교훈을 얻었어요. 정원을 가꾸는 건 우리의 삶처럼 힘들고 끈기가 필요하다는 걸요. 씨앗을 심었다고 바로 싹이 트고 열매를 맺는 건 아니기 때문에 힘들더라도 매일매일 관심을 가지고 가꿔야 하지요. 게인즈 가족도 처음 식물을 기를 때는 햇빛 보기나 물 주기처럼 기본적인 실수를 많이 했고, 식물의 절반 정도도 제대로 살려내지 못했어요. 하지만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끈기 있게 노력했답니다. 무슨 일이든, 심지어 실패에서도 항상 배울 것이 있고, 새로운 걸 시도하는 것 자체가 가치 있다고 여겼기 때문이지요. 덕분에 작은 씨앗에서 새 생명이 자라 열매를 맺는 걸 볼 수 있었고, 멋진 정원도 갖게 되었어요. 게인즈 가족은 정원을 가꾸며 삶이 얼마나 선물 같은지 깨달았답니다.
생기와 사랑을 불러오는 매력적인 수채화
그림작가 줄리아나는 은은한 파스텔 색감이 살아나도록 맑은 수채화로 그렸어요. 그 결과 정원이 지닌 화사한 아름다움과 자연이 지닌 회복력을 감상할 수 있어요. 또한 게인즈 가족의 경험을 잘 살리기 위해 색깔 선택, 스케치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