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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당연한 게 당연하지 않습니다 : 사무실 사이코 대응 매뉴얼
저자 패스파인더넷
출판사 넥서스BIZ(랭스토어
출판일 2020-03-16
정가 13,800원
ISBN 9791161659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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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사람이 싫으면 답이 없다 ★ 5

1. 노답 위의 노답, 문제적 상사 유형

“일 도구들아 나를 따르라!” / 가혹한 독재자 ★ 16
“나, 00 나온 여자야! 왜이래?” / 관종형 무능력자 ★ 34
“대리 나부랭이가 뭘 안다고 나서?” / 자기중심적 꼰대 ★ 48
“너 그따위로 일할 거면 우리랑 하지 마!” / 분노 폭발형 상사 ★ 62
“급하면 먼저 퇴근해!(그리고 두고 보자” / 수동 공격형 위선자 ★ 80
“우리 능력은 충분하니 주말 근무도 오케이!” / 무책임한 예스맨 ★ 98
“이런 일이 생기면 미리 알려 줬어야지!” / 남 탓 대마왕 ★ 112
“김 대리는 바쁘니 자네들이 나눠서 일해!” / 저울질 상사 ★ 128

2. 근거리 퇴사 유발자, 문제적 동료 유형

“저는 이 회사에서 대표까지 할 겁니다!” / 산만한 몽상가 ★ 152
“김 대리, 내가 그랬다는 증거 있어?” / 갑질하는 젊은 꼰대 ★ 168
“능력자시니 자알~하겠죠!” / 질투의 화신 ★ 182
“저도 힘들어 죽겠는데, 억울합니다!” / 피해자 코스프레 ★ 200
“팀장님, 저는 일만 하겠습니다!” / 노답 워커홀릭 ★ 214
“과장님, 혹시 그거 알아요?” / 빅 마우스 ★ 234
“최 대리, 또 우는 거야?” / 착한 감정 기복자 ★ 254
“이놈의 회사를 때려치우고 만다!” / 만성형 투덜이 ★ 270

에필로그
사람의 유형을 알면 답이 보인다 ★ 286
오늘도 힘드셨죠?
괜찮아요. 어차피 내일도 힘들 거예요!
일에 지치고, 사람에 미치는 여기는 헐 직장이니깐요!

우리는 지금보다 더 행복해지려고, 더 발전하는 나의 미래를 위해, 더 나은 살림살이를 위해 돈을 법니다. 자신의 목표치를 도달하기 위해 힘든 시간을 뚫고, 힘든 시험을 뚫고, 힘든 경쟁률을 뚫고 뚫어서 그토록 바라던 직장에 입사를 합니다. 이제 정말 열심히 돈 벌 일만 생겼다고 다짐하며 입사한 첫날, 그 다짐들은 산산이 부서져 먼지처럼 날아가 버립니다.
일이 힘들어서? 내가 바라던 일을 여러 관문을 뚫고 들어간 곳인데, 과연 일 때문일까요? 물론 자신이 생각했던 일이 아니거나 자신과 맞지 않은 일이 주어져서 힘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이라는 것은 나의 의지대로 결과치를 바꿀 수 있기 때문에 내가 어떻게 컨트롤 하느냐에 따라 일의 경중이 달라질 수 있는 문제입니다. 그렇다면 어떠한 문제가 그토록 어렵게 들어간 직장에서의 다짐을, 미래를, 한순간에 날려 버린 것일까요?
최근 설문 조사에 따르면 신입사원 2명 중 1명이 입사 1년 이내에 그토록 가고 싶었던 직장을 때려치우고 나온다고 합니다. 그 이유의 대부분은 직장 상사, 동료와의 갈등이라고 합니다. 즉, 직장 내에서 일보다 더 지독하게 직장인들을 괴롭히는 것은 사람과 사람과의 갈등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열심히 일만 하면 된다는 결심은 온데간데없어지고 ‘이걸 확 들이받아?’ 아니면 ‘그냥 확 나가버려’라는 이원론적 기로에 서게 된 것입니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일은 나 자신을 위해서라도 컨트롤이 가능하지만,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는 나의 의지로만 컨트롤 되는 것이 아니기에 더욱 힘든 숙제입니다. 서로 대화를 통해 풀면 되지 않겠냐며 교과서적인 이야기를 꺼내놓지만, 그리 간단하게 해결될 문제였다면 위와 같이 갈등으로 인한 퇴사자들은 발생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게다가 직장 내 상사나 동료와의 갈등을 겪고 있는 사람들 중 대부분은 원인을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툭 튀어나오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