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난세를 이겨내는 최선의 전략은 무엇인가?
임진왜란에 대처한 10명의 승부사들을 통해 난세를 헤쳐나가는 지혜를 배운다
참극을 겪은 역사가 되풀이되는 현상을 두고 많은 사람들이 ‘왜 역사에서 배우지 않는가?’라고 말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어떤 일이 일어났고, 어떻게 흘러갔는지를 냉정하고 세심하게 분석하고 이해하지 않고 자의적으로 판단하고 규정하기 때문이다. 그런 태도로는 아무리 역사를 공부해도 실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배울 수가 없다.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에는 공백이 존재한다. 그리고 때로는 그 공백이...
난세를 이겨내는 최선의 전략은 무엇인가?
임진왜란에 대처한 10명의 승부사들을 통해 난세를 헤쳐나가는 지혜를 배운다
참극을 겪은 역사가 되풀이되는 현상을 두고 많은 사람들이 ‘왜 역사에서 배우지 않는가?’라고 말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어떤 일이 일어났고, 어떻게 흘러갔는지를 냉정하고 세심하게 분석하고 이해하지 않고 자의적으로 판단하고 규정하기 때문이다. 그런 태도로는 아무리 역사를 공부해도 실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배울 수가 없다.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에는 공백이 존재한다. 그리고 때로는 그 공백이 오히려 사건의 진실일 수 있다. 임진왜란과 관련된 인물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다. 너무나 유명해서 이미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표면적인 결과일 뿐, 그 이면에 있는 사건의 원인과 결단의 이유 등에 대해서는 모르는 경우가 더 많다.
여기서 다시 임진왜란과 그에 관여된 인물들에 대해 논하는 것은 두 가지 이유에서이다. 하나는 임진왜란을 전쟁의 당사자인 조선, 일본, 명, 3국의 주요인물을 중심으로 파악함으로써 이 전쟁을 단지 침략자와 방어하는 자, 가해자와 피해자의 구도에서 벗어나 절체절명의 상황에 처한 인간의 전쟁으로 살펴보고자 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이 전쟁을 3국의 주요 인물들이 각자 처한 위치에서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대처했는가를 알아보는 것이다.
군사력의 강약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