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장 피할 수 없는 놀랄 일들
미래는 이미 시작됐다 / 부정과 방어적 태도 / 지그이 25년 전이라면
2장 노인들과 융합된 세계
인간의 수명, 과연 얼마나 연장될까 / 노화: 건강의 가치 증대 / 달라지는 은퇴?제도 / 일터를 점령하는 노인들 / 부유한 노인 / 삶의 가치와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새로운 사고방식
3장 사람들의 대홍수
신붓감과 일을 찾아나서는 중국인들 / 문화적 다양성이 증대될 미국 / 가족에 긴장이 가해지는 유럽
4장 다시 도래하는 장기호황
생산성 향상은 신기루일까? / 세계화 의심스런 세계에서 신뢰를 유지하기 / 인프라, 기존 시설의 변혁 / 광대역 통신망의 위기 / 다음 차례의 경기순환 / 잘못될 수 있는 것은?
5장 완전히 새로운 세계질서
불량배 슈퍼파워가 된 미국 / 미국 군사력의 미래 / 질서를 존중하는 나라들 / 정부에 대한 대중의 신뢰 회복 / 연성권력의 부상
6장 혼란과 무질서의 목록
테러리즘, 예측불가능성의 힘 /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파키스탄: 급진 이슬람주의의 운명 / 필리핀, 인도네시아, 나이지라아, 콩고: 다가오는 종교전쟁 / 멕시코: 콜롬비아화와 마약전쟁 / 카스피해 지역: 범죄국가냐, 질서로의 편입이냐? /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19세기로의 회귀 / 아프리카, 중국, 러시아, 인도의 에이즈: 질서로 가는 길을 막는 최후의 장벽 / 질서와 무질서 사이의 선택
7장 과학기술의 일대 약진
1단계: 보다 작은 시스템과 보다 적은 비밀 / 2단계: 순수과학의 새로운 첨단 연구들 / 양자컴퓨터 / 3단계 기술: 에너지, 현실 세계의 실체 코드, 우주
8장 보다 청결하나 치명적인 세계
인구폭탄론의 후퇴 / 부와 환경의 질 / 에너지 기술의 전환 / 우선순위의 환경정책들 / 우리가 예상한 위기, 지구 기후변화 / 역병과 사실 부정 / 마지막 대참사
9장 필연의 미래전략
누적효과에 대한 예상 / 대단히 놀라운 세계 / 미래에 대한 대비 / 선견지명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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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인류는 과거 두 차례의 대변혁을 경험했다. 최초의 대변혁은 원시적 수렵사회에서 농업 기반의 문명사회로 전환한 것이었고, 두 번째 대변혁은 활판인쇄술이 등장하면서 시작돼 산업혁명에서 그 정점을 이루었다. 이 책의 저자 피터 슈워츠는 지금 인류가 세 번째 대변혁의 시기에 접어들었다고 본다. 생명과학은 수많은 논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혁명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고 에너지와 우주과학 기술도 크게 발전하고 있다. 최근 국경의 의미가 축소되고 세계가 더욱 더 통합됨에 따라 세계 인구가 더 살기 좋은 곳을 찾아 대거 이동하면서 세계적으로 전례 ...
인류는 과거 두 차례의 대변혁을 경험했다. 최초의 대변혁은 원시적 수렵사회에서 농업 기반의 문명사회로 전환한 것이었고, 두 번째 대변혁은 활판인쇄술이 등장하면서 시작돼 산업혁명에서 그 정점을 이루었다. 이 책의 저자 피터 슈워츠는 지금 인류가 세 번째 대변혁의 시기에 접어들었다고 본다. 생명과학은 수많은 논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혁명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고 에너지와 우주과학 기술도 크게 발전하고 있다. 최근 국경의 의미가 축소되고 세계가 더욱 더 통합됨에 따라 세계 인구가 더 살기 좋은 곳을 찾아 대거 이동하면서 세계적으로 전례 없는 정치적, 경제적 변화가 초래되고 있다. 지구 기후변화를 비롯한 갖가지 환경적 재난의 징조도 보인다. 앞으로 20여 년간의 변화는 그 어느 때보다 새로운 패턴으로 급작스럽게 일어날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예상되는 변화 가운데 과연 어느 것이 실현되고 어느 것이 예측에 그칠지는 모두에게 관심거리이자 걱정거리일 수밖에 없다. 파괴적인 예측일수록 불안과 공포는 더 크기 마련이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는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해 불안해하고 공포를 느끼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고 충고한다. 미래가 예측 불가능하지만은 않다는 것이다. 주의만 기울인다면 우리는 오늘의 세계 속에서 미래에 벌어질 일들의 초기 징조를 발견할 수 있다. 냉전의 종식과 옛 소련의 몰락, 일본 금융시스템의 붕괴,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