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다른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는 어떠한 형태로든 인간관계를 맺게 된다. 가족구성원과의 관계, 연인과의 관계, 학교동창과의 관계, 직장동료와의 관계, 이웃주민과의 관계 등 자신이 속한 위치와 상황에 따라 맺어지는 관계의 종류는 다양하다. 이 책은 그 모든 인간관계들을 ‘우정’과 연관지어 풀어낸다. 즉, 우리는 평생 다양한 단계의 삶을 거치는 동안 필연적으로 각 단계에 걸맞은 친구관계를 맺으며 살아간다는 것이다. 문제는 그것이 과연 어떤 종류의 우정이냐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건강한 우정은 자기존중감을 높여주고,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다른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는 어떠한 형태로든 인간관계를 맺게 된다. 가족구성원과의 관계, 연인과의 관계, 학교동창과의 관계, 직장동료와의 관계, 이웃주민과의 관계 등 자신이 속한 위치와 상황에 따라 맺어지는 관계의 종류는 다양하다. 이 책은 그 모든 인간관계들을 ‘우정’과 연관지어 풀어낸다. 즉, 우리는 평생 다양한 단계의 삶을 거치는 동안 필연적으로 각 단계에 걸맞은 친구관계를 맺으며 살아간다는 것이다. 문제는 그것이 과연 어떤 종류의 우정이냐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건강한 우정은 자기존중감을 높여주고,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인생을 성공으로 이끌고, 삶의 질을 높여주지만, 해로운 우정은 우리를 위험에 빠뜨리기 때문이다.
이 책 《프렌드시프트》는 건강한 우정과 해로운 우정을 식별하는 법은 물론, 친구와 더욱 가까워지는 법, 남자가 여자보다 일터에서 친구가 두 배나 많은 이유와 여자들이 이런 현상을 바꾸고 싶어 하는 이유, 솔직한 자기공개를 통해 친구관계를 풍요롭게 하는 법, 나와 가치관이 같은 친구를 고르는 법, 해로운 우정을 무리없이 끝내는 법 등에 대한 과학적이고 실용적인 조언을 담고 있다.
과거의 우정은 그 어떤 이해관계도 배제한 둘 사이의 무조건적인 포용과 배타성으로 대변됐으나, 오늘날의 우정은 둘 이상의 관계나 이성 간에도 가능하며, 어느 정도의 이해관계를 바탕으로 한 현실적인 것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