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하워드는 모든 것에서 최고가 되고 싶어 합니다. 씨 뱉기 대회, 파이 먹기 대회, 스카이콩콩 타기 등 모든 대회에 나가 일등을 했지요. 하지만 누구도 모든 것에서 언제나 일등을 할 수는 없지요. 어쩌다 이등을 하면 하워드는 화를 내며 트로피를 발로 차 버렸어요. 심지어 일등을 하기 위해 반칙도 저질렀지요. 하워드의 축구팀이 결승전에 올랐을 때, 하워드는 다짐했어요. “꼭 이겨서 일등을 해야 해!”
결승전 날, 하워드는 같은 팀 친구들이 실수를 하면 버럭 소리를 질렀어요. 친구들에게는 공을 보내지 않고 자기만 공을 차려고 욕심을 냈지요. 상대 팀이 골을 넣으려 하면 그 선수를 넘어뜨렸어요. 반칙이라고 나무라는 코치에게는 말대답을 했어요. 상대 팀 선수들에게는 야유를 보내며 욕을 퍼부었어요. 결국 하워드는 경기에서 퇴장하게 되었지요. 그러자 코치가 말했어요. “넌 정정당당함과 친구들과 함께하는 것에 대해 배워야 해. 너는 나쁜 행동을 했고, 시합할 수 있는 자격이 없어.” 정정당당함이란 무엇일까요? 친구들과 함께하는 경기에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워드는 무엇을 깨달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