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국가경쟁력, 중견기업에서 답을 찾다 - 국가경쟁력 리노베이선 전략
저자 이홍
출판사 클라우드나인
출판일 2019-05-15
정가 15,000원
ISBN 9791189430221
수량
서문

1부 국가경쟁력 강화 방향

1장 국가경쟁력 리노베이션의 필요성
한국경제의 닉네임: 다이내믹 코리아
다이내믹 코리아에서 멀어지는 한국: 경쟁력 열위 고착화
산업구조의 문제점
기업 세대교체의 문제점
양극경제의 문제점

2장 새로운 경제주체로서의 중견기업
중견기업, 가치 있는 기업군인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가치
경제 생태계적 가치
국가사회에의 기여 가치
중견기업 정의
각국의 중견기업 정의
한국의 중견기업

2부 중견기업과 국가경쟁력의 관계

3장 중견기업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가치
중견기업과 글로벌 경쟁력
중견기업의 산업 전략적 가치
중견기업과 양극경제 해소
중견기업의 경제전쟁에서의 전략적 위치

4장 중견기업과 강건성: 이탈리아, 핀란드, 독일의 시사점
이탈리아: 글로벌 금융위기의 희생양이 되다
핀란드: 노키아에 의존하다 무너지다
독일: 글로벌 금융위기에서 유럽의 최강자가 되다
종합

5장 중견기업과 생산성 및 안정성
생산성 및 안정성 지표
기업 규모별 생산성 및 안정성
종합

6장 중견기업과 혁신성
혁신에 유리한 기업 규모
한국 중견기업들의 취약성: 혁신
한국 중견기업의 가능성

7장 중견기업과 국가사회 기여도
국가사회 기여도 지표
기업 규모별 국가사회 기여도

3부 중견기업의 성장을 막는 나라, 중견기업을 키우는 나라

8장 중견기업의 성장을 막는 나라
피터팬 증후군과 중견기업으로의 성장을 멈추게 하는 정부 정책들
중견기업 성장에 관심이 적은 정부: 역사적 이유

9장 중견기업을 키우는 나라
대만: 중소기업이 아닌 중견기업에 눈을 돌리다
독일: 미텔슈탄트 육성에 오랜 시간 노력하다
프랑스: 중견기업의 중요성에 눈뜨다
일본: 중견기업에 말없이 정책 역량을 쏟다

4부 중견기업을 통한 국가경쟁력 리노베이션 방향

10장 쌍봉낙타형 경제구조에서 탈
국가경쟁력, 중견기업 육성으로 키우자!
이미 글로벌 선진국들은 중견기업 육성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
전 세계가 중견기업 육성에 관심을 두게 된 것은 독일의 경제회복과 경제성장을 목격하면서이다. 독일은 1990년대 유럽의 병자였다. 그런 독일은 경제 발전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중견기업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이후 중견기업, 즉 미텔슈탄트 육성에 모든 것을 걸었다. 그러면서 중견기업의 강국이 되었다. 이에 가장 먼저 자극받은 나라는 역사적으로 독일과 앙숙관계에 있던 프랑스였다. 프랑스는 독일경제의 부흥을 보고 깜짝 놀랐고 그 핵심에 중견기업이 있음을 안 후 중견기업 키우기에 나섰다. 아시아에서는 대만이 독일의 미텔슈탄트에 감명을 받아 중견기업 육성에 나섰다. 전체 기업 중 중견기업의 비율을 살펴보면 대만은 한국의 1.5배에 달하는 중견기업 강국이다. 그럼에도 대만은 이 기업군을 더 크게 육성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일본도 외부적 충격에 버티는 힘이 강한 중견기업을 조용히 키워오고 있다.

한국경제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 중견기업 육성이 답이다!
그런데 한국은? 한국의 현실은 이와는 정반대다. 중견기업의 비중이 제일 약함에도 한국에서 중견기업은 찬밥신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국가적 시각에서 볼 때 매우 위험하다. 한국경제는 고용에서는 중소기업에게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있고 부가가치는 대기업에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양극경제를 가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외부적 충격이 오면 속절없이 무너지기 쉽다. 외부적 충격에 취약한 중소기업이 먼저 무너지면서 한국의 실업률은 폭등할 것이다. 물론 외부적 충격에 강한 대기업들이 있다. 하지만 이들 중 한두 개라도 무너지면 한국경제는 그야말로 치명상이다. 이런 일들이 실제로 일어날 수 있다. 2008년도의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가 이것을 증명했다. 중소기업에만 의존하다 국가가 부도 수준의 나락으로 떨어진 이탈리아 그리고 대기업인 노키아에 의존하다 글로벌 금융위기의 희생양이 된 핀란드가 좋은 예다.
한국은 이탈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