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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이지 클래식 2 : 클알못에서 벗어나 클잘알이 되기 위한 클래식 이야기
저자 류인하
출판사 42미디어콘텐츠(일원화
출판일 2019-12-02
정가 19,800원
ISBN 979118962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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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클알못에서 벗어났다면 알아둬야 할 음악가들

독일 가곡의 왕 슈베르트
: 영화 <셜록 홈즈: 그림자 게임>
: 가난하지만 재능 있는 소년
: 어쩔 수 없이 택한 교사의 길, 결국 음악으로 돌아오다
: 여전히 힘든 음악의 길을 지키다가 요절하다
: AI가 완성한 ‘미완성 교향곡’

작은 바이올린 하나로 세상을 정복하다 파가니니
: 파가니니: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
: 북부 이탈리아의 바이올린 신동
: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 바이올린의 황제
: 전무후무한 바이올린의 실력자

왈츠의 황제 슈트라우스 2세
: 타이타닉
: 스타 음악가 아버지에게서 태어난 음악가 형제
: 부자지간인데 라이벌?!
: 사교계의 황제, 왈츠의 황제
: 오페레타 작곡가로의 변신
: 죽음 후까지 이어진 영광

몽환적인 인상주의 음악의 대표주자 드뷔시
: 트와일라잇
: 재능 있지만 가난했던 어린 시절
: 파리로의 귀환과 계속되는 음악적 발전
: 결혼과 재혼, 행복과 불행
: 높아지는 명성, 그러나 안타까운 죽음
: 인상주의 미술에서 영향을 받은 인상주의 음악

교향악의 연금술사 라벨
: 영화 <밀정>
: 천재는 아니지만 범재도 아닌 아이 모리스
: 파리 음악원, 그리고 로마 대상 스캔들
: 성공 중에 찾아온 1차 세계대전 그리고 슬럼프
: 갑작스러운 사고로 얼룩진 만년
: 새로운 시도를 끊임없이…

영국이 가장 사랑하는 영국 작곡가 엘가
: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 독학으로 시작한 음악, 쉽지 않은 음악인의 길
: 사랑하는 아내이자 조력자 앨리스
: 높아지는 명성, 영국의 자랑이 되기까지
: 그야말로 ‘사랑의 인사’

인터미션 | 지역 거점 공연장과 오케스트라

클알못에서 클잘알로 가기 위해 알아야 할 음악가들

불꽃같은 관현악의 마술사 베를리오즈
: 적과의 동침
: 음악과 별 관련 없었던 어린 소년
: 음악가의 길을 걷기로 하다
: 결혼,
어려운 클래식을 일상 속으로
알아 두면 쓸데 있는 클래식 이야기!

팟캐스트 <이지 클래식>의 ‘버들이’가 새로운 클래식 이야기로 돌아왔다. 《이지 클래식 2》에서는 슈베르트부터 번스타인까지, 알아 두면 마음의 양식이 되는 17명의 클래식 음악가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 2권에서도 ‘버들이’가 들려주는 클래식 이야기는 쉽고 재미있다. 책 속에서 클래식 음악가들은 음악실의 먼지 쌓인 액자 속에 갇혀 있는 위인이 아니라, 이루지 못한 사랑과 손에 닿지 않는 성공 때문에 괴로워하는 ‘사람’이다. 그들이 남긴 대표작에 가려진 인간미 넘치는 뒷이야기들을 알고 나면 작품들도 훨씬 더 친근하게 다가온다.

《이지 클래식 2》의 또 다른 매력은 저자 ‘버들이’의 추천 음악이다. 어려운 음악 용어는 빼고 버들이의 애정 어린 감상을 더한 추천평은 마치 친한 친구가 자주 듣는 플레이 리스트를 공유하듯, 가벼운 마음으로 클래식 음악들에 다가가게 한다.

클래식을 알아간다는 것은 거창하고 어려운 일이 아니다. 클래식은 이미 생활 곳곳에 스며들어 있다. 대중가요의 멜로디에 인용되기도 하고, TV 프로그램의 배경 음악으로도 자주 사용된다. 이런 클래식 음악들을 좀 더 알고 즐길 수 있게 된다면, 우리가 음악으로 얻는 즐거움은 한결 풍성해질 것이다. 《이지 클래식 2》가 클래식 음악에 한 발짝 가까워지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