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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Universe Full of Smile 웃음에 잠긴 우주
저자 박이도 (편저
출판사 시간의숲
출판일 2017-02-17
정가 10,000원
ISBN 9791195749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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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I The Sun Sets
Opening Words(편저자 서문
Chronological History(황석우 시인의 연보

Fallen Leaves/Fog/Respect Winter/Fireflies/Cat with Blue Hair/The Carrier Couple/The Sun Sets/Universe Full of Smile/Blossoms of Snow/The Dawn/The Solar System and the Earth/The Miniature Universe and the Great Universe/The Solar System/The Hole in the Universe/Stars, the Moon and the Sun/Earth’s Anchor/The Factory the Sun Owns/Earth and its Creatures/The Plants on Earth and Men/The Sun’s Offshoots/Fan of Sunbeams/As the Sun Rises/Morning Dews on Leaves

PART II Flowers by the Mountain Road at Nightfall
To Greet the Morning/The Moon and the Sun Playing Hide and Seek/Stars Seated by the Moon/Above the Stars/The Flowers’ Skirts/Marigold(Gold Goblet Flower/Flowers by the Mountain Road at Nightfall/Who Knows their Secret/The Comet/Moon under Water/The Lunar Eclipse/The Moon at Dawn/Roosters at Daybreak/Spring : Morceau de Poeme/Dew/O Come, Swallows/Butterfly just Got into a Flower/Multitude of Meteorological
1929년 출간된 대표 시집 《자연송(自然頌》을 중심으로 독자적 작품세계를 형성했던 민족주의 시인이자 상징주의, 형이상적 시인 고(故 황석우.
천체의 질서와 만유의 생성, 자연에 귀의를 감각적 구사로 보여준 최초의 시인!
말은 쉬우면서 속뜻 깊은 그의 시편들의 아름다움을 영역 시와 우리 글로 만난다.

그는 1930년대 활동한 동시대 모더니즘 시인들처럼 언어의 기법적 배열 위주로 시를 쓰지 않고 인간적 목적과 가치 세계의 경험을 통한 우주의 질서화와 일체화 사상을 소박하면서도 건강한 이미지와 언어로 표현한 시인이다. 자연을 사람처럼 숨 쉬는 유기체로 표현하며 자연과 우주를 평등과 사랑, 질서와 조화의 유토피아 지향성으로 드러내며, 비극적 시대 현실의 부조화인 디스토피아적 인간사회도 함께 짚고 있다.
이 ‘황석우 영역 시선’ 안에 소개된 70여 편의 영역 시와 그 중 30여 편을 한글 시로 소개하고 있는 그의 시편들은 시집 《자연송》에 실렸던 대표 시들과 그 외 그가 발표했던 대표 시를 중심으로 근대 상징주의 시운동의 기수였으며 자유시 개척자인 황석우 시인의 시 어휘들을 영어와 우리 글로 다시 만나는 시간을 선사한다.

독자 대상
- 시 문학과 영문학 전공자, 관심 있게 시를 읽고 즐기는 독자, 근대문학 시의 다양한 감성과 경험을 원하는 독자: 우리나라 신문학 초기에 선구적 활약으로 현대 자유시 형성에 기여한 문학계 자산 황석우 시인의 시 세계를 영역과 우리 글로 다시 경험한다.

구성 특징
포인트1. 시인 박이도 전 경희대 국문과 교수의 편저, 연세대 영문과 조신권 명예교수의 영역 옮김으로 문단에서 시적 위상과 문학작품이 활발히 재평가받고 있는 시인 황석우의 독특한 시적 발상법과 우주적 상상력이 가득 찬 상징시, 자연시 세계 재 탐구.

포인트2. 서울과 동경을 넘나들며 식민 치하의 이념적 고뇌를 안고 활발히 문학적 열정을 펼쳤던 시인 고(故 황석우의 1920년~1959년 지병 사망까지 자유시 창작 속에서 많은 시를 후대에 남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