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말 : ‘독립운동 DNA’, 내 안에 있다!
Part 1. 독립군 명장, 지청천
Part 2. 여걸 항일 독립투사, 남자현
Part 3. 민족의 등불, 한용운
Part 4. 유림골 선비, 김창숙
Part 5. 아, 어린 소녀 유관순!
Part 6. 우리나라 최초의 여자 비행사, 권기옥
Part 7. 노블레스 오블리주, 이회영
Part 8. 한국의 잔 다르크, 김마리아
Part 9. 평민 출신 의병장, 신돌석
Part 10. 영원한 청년, 윤봉길
그동안의 독립운동가 이야기는 잊어라!
『나는 대한민국 역사다』는 우리에게 대한민국의 역사를 되새길 수 있는 독립운동가 10인의 삶을 여러 각도에서 이야기했다. 이 책은 총 10파트인데, 각각 5꼭지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예를 들어,
1. 지청천이 걸어온 길
2. 지청천과 관련된 에피소드
3. 지청천의 인물 탐구
4. 내가 만일 지청천이라면 어땠을까
5. 우리가 그 시대로 타임머신을 타고 간다면
등으로, 걸어온 길-에피소드-인물 탐구-내가 만일 ~라면 어땠을까-우리가 그 시대로 타임머신을 타고 간다면, 등으로 나눠서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흔히 독립운동가의 삶이라고 하면 교과서에 나오는 딱딱한 이야기처럼 다가올 때가 많다. 우리에겐 독립운동가라면 역사적 책무처럼 여겨져 왔다. 의무적으로 그들의 이야기를 꼭 알고 있어야 하는 것처럼 화석화되어 있다. 학교에서 배웠던 고정화, 정형화되어 있는 독립운동의 역사는 때로는 피부에 와닿지 않는다. 그저 ‘역사 속’ 이야기고, 나와는 상관없는 세상 속 이야기라고 치부해버릴 수 있다.
그러나 이제까지 우리가 알았던 독립운동가 이야기는 잊어라! 『나는 대한민국 역사다』는 그동안 우리에게 독립운동가 이야기가 국사 교과서처럼 그저 외워야만 하는 대상이라는 선입견이 있었다면 이젠 그 편견을 버리게 해준다. 『나는 대한민국 역사다』는 때로는 소설처럼, 때로는 판타지처럼, 때로는 SF영화처럼 우리를 역사의 현장으로 이끌고 들어간다. 그리고 때로는 휘몰아치기로 우리에게 폭풍 같은 울분과 눈물 그리고 감동 속으로 몰아넣는다.
『나는 대한민국 역사다』를 읽고 나면
내가 대한 사람인지 비로소 확인할 수 있다!
이 책의 저자인 최성철 작가님은 역사를 전공했으면서 시인이자 수필가이다. 그 문학적 감수성을 발휘하여 문학적 묘사로 독립운동가의 삶을 한 편의 단편소설처럼 우리에게 전해준다. 우리는 그 시대 속으로 문을 열고 저벅저벅 걸어 들어가, 마치 그들과 함께 호흡하듯이 생생하게 체험하고 몰입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