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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걱정 삼킨 학교
저자 김지연
출판사 꿈터(예원미디어
출판일 2020-02-24
정가 11,000원
ISBN 9791188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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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가는 날이 다가올수록 걱정이 많아진다고?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주신이와 친구들 이야기는 입학을 앞둔 모든 어린이들의 이야기일 수도 있습니다. 유치원에서 집에서 하고 싶은 대로 자유롭게 생활하다 처음으로 접하는 학교생활은 많은 사람과 한데 모여 생활하며 규칙을 잘 지켜야 하는데 학교를 잘 모르는 예비 초등생들은 학교는 무조건 무서운 곳이라고 생각하기 쉽고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설렘보다 두려움이 더욱 클 겁니다. 유치원에서 한글 꼴찌, 바른 자세로 앉아있기도 힘들어하는 주신이는 학교에 가면 친구들과 재미난 놀이도 못 하게 될까 봐 학교만 생각하면 걱정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이 책을 읽으면 모든 걱정 두려움 고민 해결!
“입학해서 교실을 못 찾으면 어떡해?”, “공부는 재미있어?”, “못 하는 것이 있으면 어떡해?”, “밥이 맛없으면?”, “숙제가 많으면?”, “수업 시간에 화장실은 갈 수 있어?”, “수줍어서 발표 못 하면?”, ”계산 못 하면 놀림당할까?“, “학교에 가면 선생님이 막 혼내고 그래? 무섭고?” 등. 걱정 두려움 궁금증으로 의기소침해 있던 주신이와 친구들이 ‘학교 비상 대책위원회’를 결성하여 학교에 미리 가보는 날, 단정하게 옷을 입고 한 손에는 입학통지서를 들고 학교에 도착한 주신이와 친구들은 처음 보는 긴 복도에서 뛰면 재미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 순간 길게 늘어선 많은 교실을 보고 몸이 움츠러듭니다.
교실 안은 생각했던 것보다 깨끗하고 조용하고 따스한 느낌이 들어 주신이와 친구들은 긴장된 마음이 조금 풀어지고, 친절한 여자 선생님의 부드러운 미소 때문에 마음이 놓였습니다. 긴장한 탓에 배가 아픈 주신이와 친구들은 화장실에 갔다가 한바탕 소동이 있고 난 뒤 교무실에 도착해 귀신으로 오해했던 나단단 선생님으로부터 선생님은 무서운 사람이 아니고 지식과 규칙을 가르쳐주고 다양한 학생들을 지혜롭게 자라도록 도와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어린이들이 학교에 가는 날이 걱정된다면 《걱정 삼킨 학교》의 주인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