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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세계에서 가장 자극적인 나라 : 짐 로저스의 어떤 예견
저자 짐 로저스
출판사 살림(주
출판일 2019-05-20
정가 16,000원
ISBN 9788952240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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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판 서문
들어가기에 앞서

서론 바람은 아시아에서 불어온다―단, 그 바람에는 ‘강약’이 있다

제1장 한반도는 앞으로 ‘세계에서 가장 자극적인 장소’가 된다
한반도가 맞이할 극적인 변화
한국재벌은 좋든 싫든 핵심 역할(key player을 한다
내가 북한에 투자하고 싶다고 단언하는 이유
한반도 통일의 수혜를 받을 산업은 무엇인가?
예상 가능한 최악의 시나리오

제2장 큰 가능성을 간직한 일본
세계사에 비추어 일본의 미래를 본다
허울뿐인 일본의 호경기
이민자를 받아들이는 나라는 번영하고 거부하는 나라는 망한다
일본에 투자할 거면 관광, 농업, 교육
일본이 부흥하는 길

제3장 중국, 세계의 패권국에 가장 근접한 나라
중국은 여전히 폭발적인 성장 가능성이 있다
중국에 투자하려면 환경 비즈니스, 인프라, 헬스 산업
차이나 리스크는 어디에 있을까?
‘또 하나의 중화경제권’ 타이완과 마카오
미중 패권전쟁의 승자는

제4장 아시아를 둘러싼 대국들―미국, 러시아, 인도
미국의 상승세가 막을 내린 후의 세계
인도 경제는 어떻게 될까?
러시아 경제를 주시하라

제5장 투자의 원칙―큰 변화의 파도 앞에서 꾸물거리지 마라
투자는 쉽지 않지만 비결만 알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전 재산을 잃고 깨달은 인생철학
경제의 변동에 좌우되지 않는 인생을 보내는 비결

제6장 돈과 경제의 미래
AI 등장으로 사라질 산업, 성장할 산업
돈의 형태가 변하면 경제도 변한다
‘세계 3대 투자가’ ‘투자의 신’으로 불리는 짐 로저스
‘돈의 흐름으로 본 아시아의 미래’를 예견하다!

“일본은 50년 혹은 100년 후 사라진다” “내가 열 살짜리 일본 아이라면 당장 일본을 떠나겠다”고 주장하는 한 책이 2019년 1월에 일본에서 출간되어 큰 화제가 되었다. 책의 저자가 평범한 인물도 아니고 워런 버핏, 조지 소로스와 함께 ‘세계 3대 투자가’로 불리는 짐 로저스이다보니 이 책이 일으킨 파장은 무척이나 거셌다. 아사히신문,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유수 언론사의 집중 조명을 받았고, 단기간에 판매부수 15만 부를 돌파하며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 종합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소설가 무라카미 류는 이 책에 대해 “돈을 둘러싼 철학서”라는 호평을 남겼다.
이 책이 일본 사회에서 더욱 주목을 받은 이유는, 지일파(知日派 투자가로 유명한 짐 로저스가 일본의 장래를 비관적으로 보는 반면 한국에 대해서는 장밋빛 미래를 예측하고 있기 때문이다. ‘5년 후 아시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로 주저 없이 한국을 꼽는 그는 “앞으로 10~20년간 한반도의 통일국가가 세계에서 가장 자극적인 나라가 될 것”이라고 단언한다. 독자적인 투자 원칙과 역사적 혜안을 바탕으로 리먼 사태, 중국의 대두, 트럼프 대통령 당선, 2018 ‘크리스마스 폭락’ 등의 예언을 적중시킨 희대의 투자가가 전망하는, 한반도에 곧 찾아올 자극적인 미래란 무엇인가?

이 책은 한국과 일본, 그리고 아시아 각국의 독자를 위해 ‘돈의 흐름으로 본 세계의 미래’라는 주제로 짐 로저스의 생각을 직접 서술하는 방식으로 기획되었다. 일본에서 최초 출간되었고, 한국어판에서는 저자가 쓴 한국어판 서문을 추가하고 일부 도표에서 원래 일본판에 없던 한국 관련 통계를 포함시켰다. 제1장에서는 급변하는 세계 경제의 흐름에서 한반도에 어떤 미래가 펼쳐질지 예측하고 그로 인해 유망한 투자 분야로 떠오르게 될 산업을 다루고 있다. 또한 한국 사회가 내포하고 있는 문제를 지적하고 한반도와 주변국들의 관계를 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