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혁신에 필요한 5가지 자세
- 혁신은 누구나 할 수 있다고 생각하자
- 대박을 터뜨리겠다는 생각을 버리자
- 기술력만 믿고 자만하지 말자
- 지식과 방법론에만 매몰되지 말자
- 혁신과 개선을 구분하려 하지 말자
2부. 혁신을 찾는 방법론, 왜 디자인씽킹인가
- 혁신 프로세스로 사용자 공감 훈련하기
- 혁신 습관을 만드는 훈련법, 반스(BANS 프로세스
B 1단계: 행동관찰(Behavior Observation
A 2단계: 특이점 발견(Awkwardness Detection
N 3단계: 니즈 정의(Needs Definition
S 4단계: 해결방안 도출(Solution Building
3부. 이노글라스로 세상을 바라보다
- 가족은 최고의 디자인씽킹 연습 상대
아빠, 문제는 필통이 아니에요
아내의 지갑에서 미래의 결제 방식을 예측하다
뒤끝 작렬 요거트와 깔끔하게 헤어지는 법
분리수거가 월요병보다 무서워요
부엌의 애물단지 음식물 쓰레기
- 출퇴근길에도 혁신의 씨앗은 숨어 있다
엘리베이터에서의 지루한 시간을 사로잡는 법
물을 담기도 하지만 물을 막아주기도 하는 페트병
풍전광고, 바람에도 끄떡없는 광고판
비바람이 부는 날에도 신발이 뽀송할 수 있다면?
녹아도 무해한 커피 봉지를 찾습니다
- 먹고 놀고 여행하며 혁신하라
충분히 맛보고 결정하세요
고깃집 냄새가 옷에 배지 않는 확실한 방법
점심 때 카페에서 허송세월하지 않는 방법
아빠, 저는 야구장에 안 갈래요!
4부 비즈니스로 발화한 혁신의 단초
- 토스: 사람들 사이의 작은 현금 흐름을 잡다
- 액티브워시 세탁기: 욕실 구석에 쪼그려 앉은 아내를 구출하다
- 쏘카: 새로운 자동차 라이프스타일을 만들다
- Keep the Change®: 푼돈 경제학을 제시하다
- Aussie pooch Mobile: 반려인의 마음을 정확히 파고들다
혁신의 안경을 끼고 세상을 보라!
출퇴근 버스 정류장에서도, 별다방 웨이팅 시간에도,
밥 먹고 볼일 볼 때도 가능한 혁신 훈련법 ‘반스(BANS’
세계 휴대폰 시장의 45%를 차지하면서 휴대폰의 글로벌 대명사로 불렸던 노키아, 세계 최초 디지털 카메라를 개발하고도 디지털 카메라 시장에서 밀려 파산한 코닥, 한때 인터넷 세상을 호령하며 세상을 지배할 것 같았던 야후, 전 국민적으로 하나씩은 가지고 있던 싸이월드 미니홈피…. 아무리 성공한 기업도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지 못하고 혁신의 노를 계속 젓지 않으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된다.
이런 사실로 볼 때, 지금의 구글, 페이스북, 유튜브와 같은 글로벌 기업은 물론, 농심의 신라면, 한성기업이 게맛살, 샘표 간장, 만도 위니아, 하이트 진로 등 브랜드 파워 상품이 있는 토종 기업들도 오늘에 안주하고 혁신의 고삐를 늦춘다면 아마 예상치 못한 새로운 경쟁상대에게 밀려날 것이다.
이런 이유로 우리는 스티브 잡스의 아이폰이나 마크 쥬커버그의 페이스북 등 혁신적인 사례로부터 인사이트를 얻어 혁신을 추구한다. 매우 바람직한 일이다. 하지만 혁신적인 산출물에만 취해 있다 보면 현실과의 거리감이나 과대 목표 설정으로 인한 조기 피로감 등으로 인해 스스로의 추진 동력을 잃게 된다. 혁신의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매진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지만, 목표가 원대하다고 해서 아이디어 발견마저 구름처럼 높은 것이 되어서는 안 된다.
그러려면 “나는 무엇을, 어떻게 만들겠다(What, How”는 성급한 관점을 내려놓고, “왜 내 주위 사람들은 저런 불편한 행동을 하지(Why?”와 같은 관점에서 일상을 접근할 필요가 있다. IDEO 같은 글로벌 기업이나 스탠포드 대학의 디스쿨 등에서 활용되기 시작하면서 창의적 문제해결 방법론으로 떠오른 디자인씽킹이 바로 그것이다.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거나 조직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 디자인씽킹을 공부하는 사람이 많다. 관련 도서를 읽거나 워크숍에 다니며 유명 혁신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