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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우리는 독서모임에서 읽기,쓰기,책쓰기를 합니다
저자 남낙현
출판사 더블엔(일원화
출판일 2018-02-22
정가 14,000원
ISBN 9788998294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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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 나는 독서모임에서 세 번 배웠다

1부, 선택

1장 삼독모임
똑같은 독서모임은 없다 / 30~40대, 맞춤형 독서모임이 필요하다
독서모임, 패러다임을 바꿔라 / 삼독모임으로 나눠라
독서놀이터 / 참여는 마라톤처럼 / 사람공부, 인생학교
참여할까? 만들까?

2부, 참여

2장 1단계_ 읽기 모임
책, 차라리 나중에 읽어라 / 읽기는 삶의 깊이다
다양한 읽기 진행 / 책읽기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독서 노트, 정리보다 배설에 가깝다 / A4 한 장의 힘
‘사람책’ 독서 / 혼자 읽는 책, 함께 읽는 책
기록을 남겨라 / 셀프리더 모임 풍경
▶ 독서모임 회원노트 1_ 셀프리더 류창선
▶ 독서모임 회원노트 2_ 셀프리더 상산
▶ 독서모임 회원노트 3_ 셀프리더 한현미

3장 2단계_ 쓰기 모임
쓰기, 완벽하지 않아 더 즐겁다 / 15분 글쓰기
글은 그 사람을 닮아간다 / 쓰면 써진다
책쓰기 통로 / 쓰기 모임 진행 / 첫눈 모임 풍경
▶ 독서모임 회원노트 4_ 첫눈 이일정
▶ 독서모임 회원노트 5_ 첫눈 정현선


4장 3단계_ 책쓰기 모임
나는 30년간 독자였다 / 누구나 작가다
우리는 독서모임에서 책도 쓴다 / 모임 기간을 정한다
책쓰기 순서 / 매일 한 장을 쓰는 습관
책쓰기 놀이 / ‘우독책’ 모임 풍경
▶ 독서모임 회원노트 6_ 우독책 김미중
▶ 독서모임 회원노트 7_ 우독책 노은지


5장 삼독모임 로드맵
삼독모임 3단계 로드맵 / 읽기(2년 활용법
쓰기(1년 활용법 / 책쓰기(1년 활용법

맺음말 : 독서모임이란 울림통이다
부록 : 독서모임 포인트 37
‘독서모임이 왜 좋은가?’ 에 관한 이야기가 아닌,
‘독서모임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가’ 에 관한 이야기

이 책은 ‘그 좋다는 독서모임에 어렵게 발을 들여놓고 참여하다가 왜, 그만두는 사람이 생기는 것일까?’ 하는 의문에서 출발한다. 처음에는 개인의 열정과 끈기가 부족해서라고 생각했지만 저자가 꾸준히 모임에 참여해보고 새로운 독서모임을 만들어 운영도 해보니, 개인이 가진 개성이 있는 것처럼 독서모임에도 각각 개성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독서모임의 운영방식과 회원 개인의 욕구가 잘 맞아야 함을 알게 된 것이다.
같은 책을 함께 소리 내서 읽는 낭독모임도 있고 각자 읽고 싶은 책을 보고 자신이 사유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임도 있다. 모든 독서모임에는 각각의 개성이 있다. 나는 책을 읽고 토론하는 게 좋은데 참여한 모임에서는 글쓰기를 주로 한다면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다. 내가 원하는 딱 맞는 모임을 찾는 것이 우선이 되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독서모임은 기획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진행될 수 있다. 책을 선정하는 방법, 읽고 난 후 발표하거나 토론하는 방식 등은 독서모임의 기획의도에 따라 제각각 다른 모습일 것이다. 내가 독서모임에서 무얼 얻고 싶고 어떤 독서모임에 참여하고 싶은지를 곰곰이 생각해보면, 모임의 ‘기획’을 살피는 요령도 생긴다. 그것이 나에게 맞는 독서모임을 선택하는 지혜이자 요령이다.
이젠 독서모임에도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 각자에게 맞는 맞춤형 독서모임도 필요하고, 독서뿐 아니라 글을 쓰고 책쓰기까지 할 수 있는 확장형 독서모임으로 연결되면 더욱 좋다. 이 책은 독서모임을 3개의 카테고리로 나눈 읽기, 쓰기, 책쓰기 모임의 활용법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독서모임 패턴을 독서, 글쓰기, 책쓰기로 나눠, ‘삼독모임’이라고 부른다.
저자는 3년간 천 권의 책을 혼자서 읽은 과정을 담은 책 《하루 25쪽 독서습관》을 출간한 후, 함께 읽으며 소통하고 싶어 독서모임에 참여하게 된다. 그렇게 참여한 독서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