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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속담으로 보는 스토리 경제학
저자 노상채
출판사 글라이더
출판일 2018-08-27
정가 15,000원
ISBN 979118651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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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_?속담과 경제학의 만남

1. 재화와 효용?:?듣기 좋은 노래도 석 자리 반이다
듣기 좋은 노래도 석 자리 반이다: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 한식에 죽으나 청명에 죽으나: 한계, 꿩 대신 닭?: 대체재, 갓 쓰면 양반 된다: 위치재, 뺑덕어멈 엿값이 서른 냥: 소비자불균형, 훗장 떡이 클지 작을지 누가 아나: 불확실성하의 선택, 드는 줄은 몰라도 나는 줄은 안다: 페테르부르크의 역설, 흉년의 떡이라도 많이 나오면 싸다: 스미스의 역설

2. 수요와 공급?:?삼촌네 가게 떡이라도 싸야 사먹지
삼촌네 가게 떡이라도 싸야 사 먹지: 수요의 법칙, 부자라도 석 되 밥 못 먹는다: 소득탄력성, 자식도 많으면 천하다: 거미집 사이클,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 보이지 않는 손, 물건을 모르거든 금새를 보고 사라: 가격의 기능, 청개구리 심보다: 스노브 효과, 권에 못 이겨 방갓 산다: 충동구매

3. 생산?:?도랑 치고 가재 잡는다
가을밭에 가면 없는 친정에 가는 것보다 낫다: 자연자원, 흘러가는 물도 떠 주면 공 된다: 경제재, 뒤에 볼 나무는 그루를 높이 돋우어라: 지속가능한 경제, 개장수도 올가미가 있어야 한다: 자본, 역말도 갈아타면 낫다: 감가상각, 석 자 베를 짜도 베틀 벌이기는 일반: 고정비용, 목수 많은 집이 기울어진다: 수확체감의 법칙, 고기 보고 부럽거든 가서 그물을 떠라: 우회생산, 보기 좋은 떡이 맛도 좋다: 디자인, 월천꾼에 난쟁이 빼듯: 생산자최적, 한 냥 장설에 고추장이 아홉 돈: 비효율적 자원 이용, 도랑 치고 가재 잡는다: 범위의 경제, 소리개도 오래면 꿩을 잡는다: 전문화/ 기술진보

4. 기업과 시장?:?장사꾼은 오 리 보고 십 리 간다
장사꾼은 오 리 보고 십 리 간다: 이윤극대화, 홀아비 농사에 씨앗각시 품삯도 못 한다: 자본잠식, 깊은 물이 조용하다: 완전경쟁시장, 얕은 물이
친근한 언어와 짧은 몇 마디 말로 교훈이나 지혜를
설득력 있게 전해주는 속담으로 경제학을 배운다!

속담에서 배우는 다양한 경제이론!


속담은 친근한 언어를 사용하여 짧은 몇 마디 말로 교훈이나 지혜를 설득력 있게 전해준다. 그런데 알고 보면 속담 속에 다양한 경제이론이 들어 있다. 심지어 어떤 속담은 최신 금융기법까지 언급하는데“없는 놈에게는 외상도 밑천이다”?라는 속담이 있는 것을 보면 우리 조상은 진즉부터 공매도를 알았나 보다.

또한 애덤 스미스가 설명한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인도되는 경제를 우리는 흔히 시장경제라고 부르는데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라는 속담으로 설명하고, “흉년에 죽 쑤면 어른도 한 그릇 아이도 한 그릇”으로 최저임금제를, 듣기 좋은 노래도 석 자리 반”?이라는 속담으로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을, 뺑덕어멈 엿 값이 서른 냥”이라는 속담으로 소비자 불균형과 “드는 줄은 몰라도 나는 줄은 안다”라는 속담으로 페테르부르크의 역설을 설명한다.




누구나 경제학에 쉽게 접근하도록 풀어낸 알기 쉬운 경제학!

‘국가 간의 모든 원조는 트로이의 목마다’라고 주장한 리스트(Friedrich List가 살던 시절, 독일은 영국과 프랑스보다 산업 발전이 늦은 후진국이었다. 리스트는 선진국이 비열한 ‘사다리 걷어차기’를 한다고 주장했는데, 이것을 우리 속담으로 “개구리가 올챙이 적 생각을 못 한다”라고 한다.

어떤 사람은 자기가 좋아하는 상품이라도 그 상품을 구매하는 사람이 많아지면 자신의 차별화를 위해 구매하지 않고, 또 어떤 사람은 다른 사람이 구매하지 않거나 구매할 수 없는 상품을 오히려 구매하는 스노브 효과를 “청개구리 심보다”라는 속담으로 설명한다. “청개구리 심보다”에서 수요법칙의 예외현상으로 설명한 스노브 효과와 베블런 효과, 밴드왜건 효과도 외부효과라고 부르는데 “의붓아비 떡치는 데는 가도 친아비 장작 패는 데는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