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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리코더를 불자
저자 권재원
출판사 창비(주
출판일 2020-02-07
정가 12,000원
ISBN 9788936447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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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서 배워야 할 필수 악기 리코더!★
그런데 리코더가 시시하고 따분하다고요?
리코더의 매력을 파헤쳐 봐요
이 책을 읽고 나면 당장 리코더를 불고 싶어질 거예요

음악의 즐거움을 온몸으로 느껴 보자!
리코더를 연주하는 기상천외한 방법

『째깍째깍 시간 박물관』『처음 만나는 공공장소』『동물들이 말해요』 등을 내며 시간, 사회질서, 생물의 신호 체계와 같이 어린이들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전해 온 권재원 작가가 신간 그림책 『리코더를 불자』로 독자들을 만난다.
『리코더를 불자』는 어린이에게 리코더라는 악기를 소개하고 리코더 부는 법을 재미있게 알려 주는 지식 그림책이다. 거꾸로 매달려서 불고, 달리면서 불고, 물속에서 불고, 숨어서 불고, 꿈에서도 불고……. 리코더를 연주하는 기상천외한 방법들을 다양하게 제시하며 만화적 구성으로 재미있게 표현한다. 심심하고 외로울 때 혼자서 불기도 하고, 친구들과 함께 합주하기도 하면서 리코더를 매개로 아이들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즐거운 마음을 나누는 모습을 다채롭게 펼쳐 보인다.
이야기의 등장인물들이 신나게 부는 리코더 소리는 외계인까지 홀릴 정도로 강력하다. 아이들과 외계인들이 한데 어울려 리코더를 연주하는 모습에 절로 웃음이 난다. “리코더를 잘 부는 것도 좋지만 먼저 즐겁게 불어 보자.”라는 작가의 말처럼 인물들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몸짓을 따라가다 보면 멋진 연주 기술보다 중요한 건 즐겁게 연주하는 마음이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다. 『리코더를 불자』를 읽으면 누구라도 당장 리코더를 불고 싶어진다. 이 책을 통해 리코더를 어려워하는 아이도, 리코더가 시시하다고 생각하는 아이도 음악의 즐거움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리코더를 얕보지 마라!
그리스 신화 속 ‘판’의 악기도, 오디세우스를 유혹하던 세이렌의 악기도 리코더라는 사실
고정관념을 뒤엎는 리코더의 오랜 역사와 특별한 이야기

『리코더를 불자』는 늘 우리 곁에 있고, 누구나 쉽게 불 수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