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수자의 글_중국발 위기에는 100년에 한 번 오는 기회가 숨어 있다
머리말_중국발 세계 경제 위기는 이미 시작되었다
1장. 이것은 미·중 무역 전쟁이 아니라 세계 패권 전쟁이다
물러날 곳 없는 트럼프, 중국에 관세 폭탄 투하로 기회 노려
미·중 백년전쟁의 서막이 열렸다
다른 나라의 돈과 기술 이용한 성공에 제동 걸린 중국
중국 시장에 미련 못 버리는 미국 기업들
트럼프, 펜스의 입 빌려 중국에 선전포고
결코 윈윈할 수 없는 두 제국의 전쟁
중국은 미국의 기술을 어디까지 빼돌렸나?
미국의 재무·국방을 위협하는 중국, 투자 중지로 응수하는 미국
미국 눈 밖에 난 화웨이, 세계 시장에서 배제되나?
중국은 미국의 허락 없이 기술 패권을 잡을 수 있을까?
2장. 중국 버블의 끝에 세계 경제의 운명이 달려 있다
중국 버블은 어떻게 팽창되어 왔나?
금융공황은 이미 시작되었다
중국 버블은 과연 어디까지 부풀어 오를까?
비은행권의 융자 축소와 세계 신용공황
중국의 군사기지로 전락하는 나라들
중국에서의 자본 유출은 의도일까, 필연일까?
하이테크 없는 중국의 하이테크 산업
달러의 지원 없는 통화 발행으로 신용 잃어가는 위안화
중국 버블 경제의 끝에 세계 경제의 운명이 달려 있다
중국 서민이 금을 사기 시작하면 위안화는 붕괴하고 만다
3장. 중국의 세계 전략이 실패할 수밖에 없는 이유
중국 채무의 덫에 걸려든 파키스탄, 스리랑카, 캄보디아의 운명은?
브루나이, 몰디브는 베네수엘라의 전철을 밟게 될까?
중국이 파놓은 개발의 덫에 빠지고 있는 아시아 국가들
중국의 아프리카 침공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4장. 시진핑과 그의 부하들은 능력이 있기는 한 걸까?
절대 권력을 갖고도 점점 궁지에 몰리고 있는 시진핑
사중전회 개최를 미룬 시진핑의 진짜 속내
시진핑 독재 체제에 대한 반감, 언제까지 묶어둘 수 있을까?
중국 인플레이션 징후에 세계가 떨고 있다
농민들 쫓겨
미·중 무역 전쟁, 미·중 백년전쟁으로 번지나?
미·중 무역 전쟁으로 잘나가던 중국 경제에 브레이크가 걸린 듯하지만, 사실 트럼프의 대중 무역 제재 이전부터 중국 경제는 붕괴되고 있었다. 중국은 달러의 지원 없이 대량 발행한 위안화를 자금 도피의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고, 지방정부 산하 금융투자회사에 의한 대출은 급격히 감소했으며, 신용공황까지 닥쳤다. 일대일로 개발 사업은 동남아시아를 넘어 아프리카로 확대되었지만, 그 방식이 지나치게 노골적이고 불공정한 탓에 각국으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
한편, 중국의 성장이 미국의 무역 적자와 미국으로부터 도용한 기술로 이룩한 것이며, 그 자본과 기술이 중국 정부를 위해 부적절하게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간파한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국제 시장에서의 중국 배제로 맞서고 있다. 즉 미·중 무역 전쟁에는 무역 불균형의 문제만이 아니라 안전보장상의 문제를 포함하는 기술 패권, 경제 패권 문제가 복잡하게 얽혀 있다.
미·중 백년전쟁, 세계 전쟁으로 발전할 수도 있는 이 싸움에서 미국이 중국에게 정말로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또 이 싸움은 어떻게 해야 끝낼 수 있을까?
세계 경제 위기를 견인할 중국발 인플레이션이 다가오고 있다
개혁개방 이후 중국은 세계의 공장으로써만이 아니라 소비에 있어서도 무시할 수 없는 시장으로 떠올랐다. 안으로는 끊임없는 도시 개발과 기술 개발로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고, 밖으로는 일대일로 개발 사업을 통해 타국과의 경제 협력과 인프라 확장을 꾀하며 옛 제국의 영광을 되찾으려는 야심을 드러내고 있다. 그러나 중국의 이런 놀라운 성과와 성장 이면에는 인플레이션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 만한 사람은 모두 알고 있다. 이렇듯 이미 오래전부터 예고되어온 인플레이션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중국 경제가 유지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세계적인 IT 기업과 월스트리트, 통화마피아는 중국을 이용해 돈을 벌어왔고, 아직 중국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이유들로 인해 중국발 인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