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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법의학, 예술작품을 해부하다 법의학
저자 문국진
출판사 이야기가있는집
출판일 2017-11-27
정가 16,000원
ISBN 979118676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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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들어가는 글 ‘검시제도’ 수립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며

Part 1 법의학, 예술작품의 불가사의를 해부하다
No. 1 죽음 그 너머에서 보이는 것
No. 2 신의 계시를 받은 사람들
No. 3 병적 발작에 대한 문학적 표현으로 의료계에 기여한 도스토옙스키
No. 4 성장하는 여성의 변화, 신비한 ‘마미 브레인’
No. 5 사모화를 그린 세 명의 화가, 동성애자가 되다
No. 6 누다 베리타스Nuda Veritas, 여성의 나체에서 보는 진실
No. 7 모든 것의 종말, 수평해지는 자연의 진리
No. 8 죽음의 냄새가 전하는 메멘토 모리Memento Mori

Part 2 법의학, 예술작품 속 권리침해의 억울함을 가려내다
No. 9 아름다움으로 희생된 여인과 스탕달신드롬
No. 10 200년간 간직된 한을 풀다_ 고야의 그림 속 모델 신원을 확인하라
No. 11 ‘마하’의 신원 확인을 위한 법의학의 개입
No. 12 배심원 재판의 모순_ ‘프리네’와 ‘채플린’의 친자확인 사건
No. 13 다윗과 밧세바 사건 1_ 밧세바는 과연 요부였는가
No. 14 다윗과 밧세바 사건 2_ ‘공포배란’으로 임신한 밧세바
No. 15 다윗과 밧세바 사건 3_ 역사적 최초의 ‘미필적 고의’ 살인을 범한 다윗 왕
No. 16 아리스토텔레스와 필리스 사건의 진상_ 이성과 열정 사이 대학자의 굴욕
No. 17 질투에 미치다
No. 18 콘스탄체 모차르트는 과연 악처였을까

Part 3 법의학, 예술작품을 해부하여 죽음의 원인을 밝혀내다
No. 19 그림을 통해 자살을 입증하다
No. 20 반 고흐의 사망진단서
No. 21 그림이 알려주는 클레오파트라 죽음의 진실
No. 22 ‘콜레라’인가, 강요된 자살인가_ 차이콥스키 죽음의 진실
No. 23 조세핀의 제비꽃 향과 나폴레옹의 운명
No. 24 모차르트 귀 기형의 원인과 죽음의
법의학자, 예술작품을 해부하여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다
문국진 교수는 대한민국 1호 법의학자이자, 우리나라에 최초로 법의학 교실을 창설하였다. 법의학자의 관점에서 예술작품을 분석하는 ‘법의예술학’을 세계 최초로 개척하였다. ‘단 한 명의 억울한 죽음도 없게 하라’는 모토로 지난 세월 동안 굵직한 사건을 해결해왔다. 법의학자로서, 예술을 사랑하는 학자로서 ‘법의예술학’적 관점에서 17권의 ‘예술작품을 의학 또는 법의학적으로 분석’한 저술을 펴낸 바 있다.
이 책은 예술작품 속 불가사의한 사건들을 해부하고, 권리침해의 억울함을 가...
법의학자, 예술작품을 해부하여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다
문국진 교수는 대한민국 1호 법의학자이자, 우리나라에 최초로 법의학 교실을 창설하였다. 법의학자의 관점에서 예술작품을 분석하는 ‘법의예술학’을 세계 최초로 개척하였다. ‘단 한 명의 억울한 죽음도 없게 하라’는 모토로 지난 세월 동안 굵직한 사건을 해결해왔다. 법의학자로서, 예술을 사랑하는 학자로서 ‘법의예술학’적 관점에서 17권의 ‘예술작품을 의학 또는 법의학적으로 분석’한 저술을 펴낸 바 있다.
이 책은 예술작품 속 불가사의한 사건들을 해부하고, 권리침해의 억울함을 가려내고, 죽음의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법의학을 도입하였다. 이 책을 통해 우리나라에 하루 빨리 ‘법의관 검시제도’가 수립되기를 바라며, ‘법의예술학’이 예술작품을 사랑하는 의학도나 법과학도 또는 예술가나 문필가들에 의해 실용적인 학문으로 발전되기를 저자는 바라고 있다.
[책속으로 추가]
다윗은 밧세바를 손에 넣기 위해 이성을 잃고 그 남편을 죽음으로 몰아넣었다. 전투를 빙자해 죽게 한 것은 ‘미필적 고의’가 내포된 것이며, 이것은 인류사상 처음으로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다윗 왕의 이러한 행동은 진정으로 그녀를 사랑해서가 아니라 단지 아름다움만을 탐닉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즉 진정한 사랑이라고 볼 수 없다. 다윗은 정욕과 사랑을 착각한 것이고, 아름다운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