펴내며 :: 오늘도 나를 알아가는 중입니다
Chapter 1 - 주변에서의 연습
관계는 불호에 의해 움직인다
나도 모르게 이해를 강요받고 있다면
착한 사람이라는 프레임
앞모습보다는 뒷모습을 신경 씁니다
피하면 득이 되는 사람
내가 생각하기에 별거 아닌 일로 서운해하는 상대
너무 깊은 간섭은 상대를 불편하게 만든다
맞지 않는 신발에 발을 억지로 구겨 넣을 필요 없다
사람과 사람 사이
“널 생각해서 하는 말이야.” 정말 날 생각해서 하는 말이야?
한 번 떠난 마음은 돌이킬 수 없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느끼게 되는 것
매번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상처를 주는 사람이 있다면
자주 표현해 주세요
그녀가 건강을 챙기는 이유
사람은 누구나 누군가를 미워해야 한다
만날 사람은 어떻게 해서든 만나게 되어 있다
모르는 것보다 더 모르는 것
관계의 온도는 한 획 차이
경청하는 습관은 나를 좋은 사람으로 만듭니다
아무리 친해져도 비교는 트지 않았으면 합니다
자신을 높이면 관계가 어긋난다
진정한 관계는 필요에 의해 움직이지 않는다
화도 내 본 사람이 잘 낸다
힘들다고 말하는 사람에게 줄 수 있는 진정한 조언
좋았지만 돌아가긴 싫은 사람이 있습니다
조금 더 무거운 기준으로 상처를 허락하는 삶
Chapter 2 - 애정에서의 연습
사랑은 막을 수 없는 감정이었다
누군가에게 다시 사랑받을 수 있을까 두려워한다면
사랑은 없는 여유와 시간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내가 네 인생의 퍼즐 조각이기를 바란다
놓치면 두고두고 후회할 사람
사랑하는 사람이 여행을 떠나자고 말할 때
나의 진심이 통하려면 상대의 마음도
진심이어야 한다
나의 선의가 대중화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부모님이 이해가 가지 않을 때
나쁜 사람을 사랑했다면
바보 같은 사람
사랑은 주는 것보다 받는 연습이 필요한 것
부모도 사람이다
마음에도 예보가 있다면
마음은 다 가질 수도 없고 욕심은 다 채울 수 없다
배는 고픈데 입맛이 없는 날이 있습
정영욱 작가의 대표작 <나를 사랑하는 연습>이 10만 부의 누적 판매량을 돌파하며 리커버 에디션을 출간한다. 특히나 이번 에디션에 새로이 추가된 14편의 글은 독자들이 사랑하는 정영욱만의 ‘당신을 지지하는 언어’로 꽉 차 있으며, 더욱 벼리어 낸 문장들로 당신의 마음 가장 비워진 자리 가까이에 다가갈 것이다.
바야흐로 자존감의 시대. 남의 선택을 따르는 것이 아닌, 내가 선택한 길을 개척하는 것을 원하는 모든 현대인에게 ‘자존감’은 이미 하나의 기본 소양으로 자리 잡은 듯하다.
만약 우리가 처음부터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깨치고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마음에 나를 지키기 위한 성벽이 굳건하고, 그 성벽을 무너뜨리지 않을 수 있는 사람인 채로 생애를 살 수 있다면. 세상에 부딪히는 일이 조금은 편안하지 않을까, 즐겁지 않을까 생각한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우리는 여전히 나보다는 남을 사랑하기 위해 애쓴다. 남에게 사랑받기 위해 나를 수그리기도 하고, 누군가 내뱉은 모진 말을 그대로 받아들이기도 하고, 심지어 자신에게 모진 말을 내뱉기도 한다.
‘나는 도대체 왜 이럴까?’ ‘이것밖에 못 하는 나를 누가 좋아해 주겠어?’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세상에 아무도 없을 거야.’
그러나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세상에 ‘남’을 사랑해야 하는 의무를 지닌 사람은 없다. 우리가 가장 사랑해야 할 사람은 오직 ‘나’이다. 사랑을 기대하지 말고, 남을 사랑하며 나의 공허함을 채우려 하지도 말고, 내가 나를 사랑하는 곧은 마음만이 오롯이 나를 채울 수 있다.
그러한 일에는 ‘연습’이 필요하다.
정영욱 작가의 도서 <나를 사랑하는 연습>은 “남에게 착한 사람보단, 적당히 이해해주면서 나에게 좋은 사람으로 세상을 살아가자.”라고 말한다. 타인의 평판을 의식하고, 친절한 사람으로 보이기 위해 무던히 노력해 온 우리의 지난날에 진정한 ‘쉼’을 제공하고, 당신의 마음을 단단하게 지지한다.
“그 어느 역경과 슬픔에도 그대로 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