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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니체와 나
저자 제롬드 박
출판사 솔과학(금빛
출판일 2017-12-20
정가 14,800원
ISBN 9791187124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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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간의 자연성을 모독하지 말기를
2. 인간의 두 가지 종류
3. 위인은 어쩌면 괴짜일는지도 모른다
4. 진정으로 독창적인 인물이란
5. 카리스마의 기술
6. 경험만으로는 뭔가 부족하다
7. 자신의 약점을 잘 파악해라
8. 진정한 약속이란
9. 당신 마음대로 행위의 크고 작음을 정하지 마라
10. 인생을 살아가면서 필요한 난간
11. 자신의 꿈에 책임을 질 줄 알아야
12.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13. 칭찬은 고래를 죽인다
14. 일상으로부터 이상을
15. 무의식적 표절
16. 연기의 달인
17. 인생에도 복습이 필요하다
18. 주제파악의 힘
19. 당신은 허풍선이?
20. ~라면 된다
21. 그래도 친구는 필요하다
......
이하 생략
하루 중 힘들었던 순간보다 행복했던 순간의
기억을 세어보는 것이 황금알을 세어보는 것보다
더 보람 있는 일이란 것을 깨닫게 될 때 당신은 행복한 사람이다. - 제롬 드 박

지금까지의 니체 해설서와는 전혀 차원이 다른 제롬 드 박만의 독특한 관점으로 재탄생한 책!

전 세계적으로 수천만부를 판매한 밀리언셀러로부터 영감을 받아 만든
시대의 역작!

여기 니체가 이미 백여 년 전에 우리들 대한민국을 현재 살고 있는 우리 자신들을 위해 그 해법을 제시해 놓았다.
이 책은 사랑과 믿음과 생명을 얘기하고 있다. 왜 살아야 하는지보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무엇을 위해 시간을 써야 하는지에 대해 현실적인 감각으로 시대를 관통해서 서술해 놓고 있다.
이 책은 니체라는 고전을 통하여 남의 아픔을 공감해주고 서로의 입장과 이해를 위해 우주의 창문을 열어두고 서로의 등짝을 밀어주면서 투명한 공기와 물과 햇볕을 한데모아 대지 위에 희망이라는 꽃을 피울 수 있는 그런 생각의 나눔과 여유로운 마음의 별들이 반짝이는 집합소이다.

Ⅰ. 머리말
오늘 아침새벽 서울하늘에 첫눈이 내렸다.
정확히 재작년 여름 광화문 교보에서 니체의 말 을 본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나 많이 흘러가 버렸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가는 동안 나에겐 많은 변화가 있었다. 먼저 체중이 10kg 정도 늘고 두뇌에는 잔주름 같은 것이 군데군데 잡혀있었다. 그동안 천권에 달하는 책과 씨름을 하고 열권이 넘는 노트에 기억의 습작 같은 것을 하면서 한 번은 시인이 되어보기도 하고, 한번은 철학자가 돼보기도 한 것 같다.
처음엔 미숙하나마 생각나는 대로 일단 주절주절 적어보았는데 마땅한 노트도 없이 영수증 종이나 심지어는 만원권짜리 지폐에도 생각의 흔적을 남겨 놓았다. ···(중략···
I doubt therefore i am...
내가 더 이상 의문을 갖지 않고 세상을 살아가는 때가 온다면 그건 더 이상 내 삶이 아니고 더 이상 이 세상에 존재할 의미도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