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옮긴이의 말
몇 가지 관련 설명
1. 누군가 벌어지는 일을 말하다
의식은 언급된 것을 기억한다
배역 형성
배역으로 사랑받기
정서적 방치가 심할수록 배역은 더 큰 피난처가 된다
2. 어머니의 말
어머니의 말 탐지
왜 내담자의 입을 통해 찾는 게 중요할까?
자녀들에게 속이는 말을 안 하는 방법
3. 거짓 자아의 말
나를 공식적인 말에 맞출 때
우리를 보호해 준 배역의 강화
배역이 만드는 속임수
4. 흔한 이야기
어머니의 말 옹호하기
미란다 : 투명인간 배역이 피난처가 되다
리카르도 : 상처 입고 화난 작은 병아리
5. 성적 억압의 폐해
가부장제와 성적 억압
다니엘라 : 도덕성과 거짓말 그리고 섹스
6. 고랑 밖으로
본능의 억압
고랑 속에서 하는 모든 생각
암파로 : 옳은 일과 내적 진실의 차이
7. 연계된 성적 학대
성적 학대에 대한 일반적 생각
벨렌 : 내면의 여성성을 찾아서
8. 치유의 말
어머니가 말하지 않은 부분
온라인 휴먼 바이오그래피
호안 : 말 부족
내적 현실을 드러내는 말의 기능
과달루페 : 사춘기 딸
9. 나를 찾아서
휴먼 바이오그래피는 곧 하나의 우주이다
나를 찾아서
라우라 구트만의 책들
지금 내 삶을 힘들게 하는 문제를 풀고 싶다면 엄마가 한 말의 팩트를 체크하라!
실제 일어난 일과 엄마 말의 차이, 그 사이에서 잃어버린 ‘진짜 나’를 찾는 방법
자기 자신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어야 일상에서 부딪치는 수많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 사랑을 하거나 감정을 나누는 데 자신에게 어떤 자원이 부족한지 알 수 있으며, 자녀를 포함한 타인을 이해할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자기 자신을 알 수 있을까? ‘모성과 양육 분야의 구루’라고 불리며 30년 넘게 인간행동 연구가이자 가족심리상담 전문가로 활동한 라우라 구트만은 말한다. “우리 삶을 송두리째 흔드는 근원인 유년 시절을 탐구함으로써 진짜 자아를 찾을 수 있다.”
그러나 유년 시절을 사실 그대로 기억하기란 어렵다. 기억은 유년 시절에 들은 ‘말’에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이 책 『엄마가 한 말이 모두 사실일까』는 유년 시절에 엄마가 한 말이 실제 일어난 일과 달랐던 부분에 주목하고, 그 ‘말’이 우리 인생 전반에 끼치는 영향력을 탐구한다. 우리 안에 숨은 그림자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맡은 배역, 우리에게 특정 말을 한 사람과 그 사람이 말한 내용을 확인하는 개인 탐구 과정을 통해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삶의 문제들을 풀 열쇠를 얻을 수 있다.
개인 탐구 과정은 저자가 직접 개발한 상담 기법인 ‘휴먼 바이오그래피(HB’를 이용하여 진행한다. 휴먼 바이오그래피는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우리가 잘 기억하지 못하는 유년 시절 경험들을 분명하게 객관화시켜 보여 주는 과정이다. 각 개인의 휴먼 바이오그래피는 곧 하나의 우주이며, 진짜 자신를 알아낼 수 있도록 돕는 방법이 된다. 이 책에는 흔한 이야기부터 성적 억압이 드러나는 특수한 경우까지, 라우라 구트만이 운영하고 있는 상담 기관을 찾은 내담자들의 다양한 실제 사례들이 등장한다.
삶에서 관계에 얽힌 문제, 특히 남편이나 자녀와의 관계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자들에게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다. 실제로 심리학자, 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