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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몰라요, 그냥
저자 박상기
출판사 창비(주
출판일 2017-08-18
정가 9,000원
ISBN 9788936451493
수량
화요일: 슈퍼 드래몽 카드
수요일: 카드가 그렇게 좋아?
목요일: 내가 하지 말랬지!
금요일: 몰라요
토요일: 그냥, 그냥요
작가의 말
“왜 어른들은 아무것도 모르면서 혼내기만 할까?”
-억울하고 속상한 어린이들의 속마음을 담은 동화
『몰라요, 그냥』의 주인공인 2학년 성재는 어른들에게 혼나는 게 일이다.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캐릭터 카드를 들고 학교에 갔다가 담임 선생님에게 들켜서 꾸지람을 듣고 카드도 빼앗긴다. 휴일에는 집에 온 사촌 동생과 놀다가 탱탱볼로 얼굴을 맞히는 바람에 동생을 괴롭힌다고 엄마한테 야단맞는다. 그러나 알고 보면 성재에게도 다 사정이 있다. 친구들과 함께 놀 때 꼭 필요해서 캐릭터 카드를 학교에 가져왔고, 짝꿍을 미워하는 게 아니...
“왜 어른들은 아무것도 모르면서 혼내기만 할까?”
-억울하고 속상한 어린이들의 속마음을 담은 동화
『몰라요, 그냥』의 주인공인 2학년 성재는 어른들에게 혼나는 게 일이다.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캐릭터 카드를 들고 학교에 갔다가 담임 선생님에게 들켜서 꾸지람을 듣고 카드도 빼앗긴다. 휴일에는 집에 온 사촌 동생과 놀다가 탱탱볼로 얼굴을 맞히는 바람에 동생을 괴롭힌다고 엄마한테 야단맞는다. 그러나 알고 보면 성재에게도 다 사정이 있다. 친구들과 함께 놀 때 꼭 필요해서 캐릭터 카드를 학교에 가져왔고, 짝꿍을 미워하는 게 아니라 그저 단짝과 함께 앉고 싶었을 뿐이고, 사촌 동생과 재미있게 놀아 주려다가 실수한 것이다. 하지만 어른들은 성재의 이야기를 제대로 듣지도 않은 채 무턱대고 화를 낸다. 답답해하는 성재의 표정이 눈에 보일 듯하고 볼멘소리가 귀에 들리는 듯한 이유는 박상기 작가가 초등학교 교사로서의 경험을 잘 살려서 어린이들의 표정과 말투, 생활 습관 등 세밀한 부분까지 실감 나게 묘사한 덕분이다. 어린이들이 자주 겪을 법한 억울하고 속상한 상황이 사실적으로 그려진 만큼, 독자들은 성재의 마음에 크게 공감하며 『몰라요, 그냥』을 읽을 것이다.
“진짜진짜 말이 안 통해!”
-어른에게 상처받은 어린이의 마음을 위로하는 동화
성재는 자기 이야기를 듣지 않고 다짜고짜 화부터 내는 어른들 때문에 정말 속상하다. 성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