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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Dragonfly
저자 천정철
출판사 창비(주
출판일 2015-07-01
정가 12,000원
ISBN 9788936454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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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전래동요, 동시, 어린이시를 그림책 텍스트로 삼아 펴내는 ‘우리시그림책’의 열두 번째 책인 『쨍아』의 영어그림책. 햇빛 찬란한 가을날 죽음을 맞은 잠자리와 잠자리 근처로 줄지어 모여드는 개미의? 모습을 통해 생명과 죽음을 이야기하는 그림책입니다. 단순한 시와 판화로 찍은 찬란한 색조가 어우러져 애잔하고 아름다운 울림을 만들어 냅니다. 간결한 시와 찬란한 색조의 그림이 어우러져 슬프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죽음을 아름다운 이야기로 풀어냈습니다. 딸랑 딸랑, 죽은 잠자리의 장례 행렬이 따뜻한 가을 햇살 아래 펼쳐집니다. 아이가 죽음에 대한 ...
전래동요, 동시, 어린이시를 그림책 텍스트로 삼아 펴내는 ‘우리시그림책’의 열두 번째 책인 『쨍아』의 영어그림책. 햇빛 찬란한 가을날 죽음을 맞은 잠자리와 잠자리 근처로 줄지어 모여드는 개미의 모습을 통해 생명과 죽음을 이야기하는 그림책입니다. 단순한 시와 판화로 찍은 찬란한 색조가 어우러져 애잔하고 아름다운 울림을 만들어 냅니다. 간결한 시와 찬란한 색조의 그림이 어우러져 슬프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죽음을 아름다운 이야기로 풀어냈습니다. 딸랑 딸랑, 죽은 잠자리의 장례 행렬이 따뜻한 가을 햇살 아래 펼쳐집니다. 아이가 죽음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에 사로잡힐 때 삶과 죽음에 대해 알려 주면서도 감동과 위안을 주는 그림책입니다.
한국어를 이해하는 세계의 인구가 너무나 적다는 사실을 생각한다면, 한국 작품들은 ‘번역’이라는 통로를 거칠 수밖에 없고 원작의 가치를 고스란히 세계 독자들에게 알린다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직관적인 텍스트와 이미지가 공존하는 ‘그림책’이야말로, 세계와 직접 소통하며 한국의 문학성을 알릴 수 있는 소중한 장르라 할 수 있습니다.
창비는 출간된 그림책들이 해외에 수출될 수 있도록 해마다 국제도서전에 부스를 마련하고 홍보를 하여 외국 출판사와의 저작권 미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제도서전 현장에서 상당한 수의 외국 일러스트레이터들이 편집자들에게 자신의 작품을 보여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