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행의 말
백낙청과 김종인이 바라보는 18대 대선과 앞으로의 5년 / 백낙청 김종인 고성국
지역의 문제를 공유하다 / 백낙청 시로마 아리
정권교체와 정치혁신, 둘 다 해야 한다 / 백낙청 김현정
2012년 대선이 87년 대선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 / 백낙청 김종배
백낙청·윤여준·안경환이 바라본 2012년 대선 / 백낙청 안경환 윤여준 박인규
2012년과 2013년 / 백낙청 김용구 이상돈 이일영
우리 문학의 활력을 실감한다 / 백낙청 강경석 송종원
‘통일대박론’을 뛰어넘는 새로운 통일담론 만들어야 / 백낙청 김보근
사회운동은 마음공부와 같이 가야 / 백낙청 송호근
이오덕 선생님과 ‘창비아동문고’ 이야기 / 백낙청 이주영
포용정책 2.0과 시민참여형 통일 / 백낙청 정현숙 외
작가회의 40년사 증언록 / 백낙청 임홍배
근대, 적응과 극복의 이중과제 / 백낙청 류준필 유재건 최장집
문학, 『창작과비평』, 그리고 한국 사회 / 백낙청 김두식 황정은
백낙청, 대전환의 길을 묻다 / 백낙청 노회찬 유시민 진중권
한결같되 날로 새롭게 나아가는 창비 / 백낙청 백영서 심진경 한영인
온전한 ‘조선’ ‘한국’을 만드는 것 자체가 정신개벽 / 백낙청 나세윤
물질개벽에 상응하는 정신개벽이 일어나야 / 백낙청 박윤철
4·13총선, 편안한 마음으로 투표합시다 / 백낙청 김종배
자본은 어떻게 작동하며 세계와 중국은 어디로 가는가 / 백낙청 데이비드 하비
고은이라는 ‘거대현상’ / 백낙청 고은문학관건립위원회
민족문학론, 분단체제론, 변혁적 중도론 / 백낙청 김성민
새 세상 만들기와 남북관계 / 백낙청 권태선 김연철 박명규 박순성 외
해설 / 이남주
후기(6~7권 / 백낙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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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 회화 목록 및 출처
참가자 소개
부록
백낙청 연보
전권 찾아보기_인명(1~7권
전권 찾아보기_서지(1~7권
백낙청 회화록 간행위원회 소개
촛불혁명을 만들어낸 우리의 힘을 증언하는,
한국 지성들의 생생한 대화록
2017년 문학평론가 백낙청은 산수(傘壽를 맞았다. 『백낙청 회화록』(6·7권, 이하 『회화록』은 ‘백낙청 회화록 간행위원회’가 2007년 3천여쪽에 달하는 『회화록』(1~5권을 펴낸 이후 10년간 저자가 치른 좌담, 대담, 토론, 인터뷰 등을 엮어낸 후속작이다. 이로써 『회화록』(1~7권은 1968년 1월부터 2017년 5월까지, 20세기 중후반부터 21세기 초반까지 50년에 걸친 한국 문학과 사회과학 논단의 주요 쟁점을 망라한 생생한 사료집으...
촛불혁명을 만들어낸 우리의 힘을 증언하는,
한국 지성들의 생생한 대화록
2017년 문학평론가 백낙청은 산수(傘壽를 맞았다. 『백낙청 회화록』(6·7권, 이하 『회화록』은 ‘백낙청 회화록 간행위원회’가 2007년 3천여쪽에 달하는 『회화록』(1~5권을 펴낸 이후 10년간 저자가 치른 좌담, 대담, 토론, 인터뷰 등을 엮어낸 후속작이다. 이로써 『회화록』(1~7권은 1968년 1월부터 2017년 5월까지, 20세기 중후반부터 21세기 초반까지 50년에 걸친 한국 문학과 사회과학 논단의 주요 쟁점을 망라한 생생한 사료집으로서, 국내외 지식인 189명(국내 178인, 해외 11인이 함께 어울려 만들어낸 웅장한 집단지성의 기록으로서, 민족문학론과 분단체제론 등을 아우르는 사상사적 편람으로서 한번 더 매듭을 지었다.
대화라는 형식은 “한 사람이 일방적으로 진술하는 수사법과 대립되는 방법으로서 예부터 진리 발견”에 유용하게 쓰였다. 특히 둘 이상 여럿의 ‘좌담’은 근대 동아시아에서 “참여자들의 대등한 의견교환을 통해 각자의 입장을 명료하게 전달하는 형식”으로 널리 활용되었다. 백낙청은 이전부터 이런저런 형식의 이야기 나눔을 ‘회화(會話’라고 불러왔는데 이는 “진리 발견의 한 수단인 동시에 더 격의 없는 어울림”을 뜻하는 말로서 이 책의 자유로운 논의에 지극히 어울린다.
이명박정부 직전부터 박근혜 탄핵까지의 기록
이번에 출간된 『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