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유년 시절의 낭만과 날카로운 풍자가 살아 숨 쉬는 활기찬 모험담
『톰 소여의 모험』은 아이들의 시선을 통해 미국 사회를 재치 있고 신랄하게 풍자한 장편동화다. 톰 소여와 친구 허클베리 핀은 어른?들의 눈을 피해 쉴 새 없이 온갖 모험을 즐기는 악동이다. 외딴 무인도에서 해적 놀이를 하고, 어딘가에 묻혀 있을지도 모르는 보물을 꿈꾸는 두 소년의 모험은 언제 보아도 흥미진진하다.
이 작품은 천진난만한 악동들의 모험담만으로도 재미있지만, 해학과 기지 뒤에 숨어 있는 날카로운 풍자도 읽는 재미를 더한다. 작가는 다양한 일화를 통해 ...
유년 시절의 낭만과 날카로운 풍자가 살아 숨 쉬는 활기찬 모험담
『톰 소여의 모험』은 아이들의 시선을 통해 미국 사회를 재치 있고 신랄하게 풍자한 장편동화다. 톰 소여와 친구 허클베리 핀은 어른들의 눈을 피해 쉴 새 없이 온갖 모험을 즐기는 악동이다. 외딴 무인도에서 해적 놀이를 하고, 어딘가에 묻혀 있을지도 모르는 보물을 꿈꾸는 두 소년의 모험은 언제 보아도 흥미진진하다.
이 작품은 천진난만한 악동들의 모험담만으로도 재미있지만, 해학과 기지 뒤에 숨어 있는 날카로운 풍자도 읽는 재미를 더한다. 작가는 다양한 일화를 통해 인간 군상의 삶을 묘사함으로써 위선적인 인물들을 꼬집는다.
이야기 속에서 가장 눈여겨봐야 할 것은 톰이 여러 경험을 통해 나름대로 자신의 정체성을 발견해 가며 성장하는 과정이다. 철없는 장난으로 폴리 이모의 속을 썩이는 장난꾸러기지만, 톰은 무고한 죄인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증언하는가 하면, 죽음의 공포 앞에서도 베키를 돌보는 등 올곧은 도덕성과 용기, 사랑을 갖춘 인간으로 자란다.
이 책은 창비아동문고(초판 1999년 2월 25일로 간행되었던 것을 ‘재미있다! 세계명작’ 시리즈로 새로 펴낸 것이다.
시대를 뛰어넘는 영원한 감동, 평생을 간직할 특별한 선물
‘재미있다! 세계명작’
어린이와 청소년, 어른까지 전 세대가 두루 즐길 수 있는 걸작들을 한데 모은 ‘재미있다! 세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