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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Yeong-I's Plastic Umbrella
저자 윤동재
출판사 창비(주
출판일 2015-07-01
정가 12,000원
ISBN 9788936454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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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전래동요, 동시, 어린이시를 그림책 텍스트로 삼아 펴내는 ‘우리시그림책’의 여섯 번째 책인 『영이의 비닐우산』의 영어그림책. 지금은 잊혀져 가는 비닐우산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고 작은 것이라도 나눌 줄 아는 마음이 얼마나 소중한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실제 있었던 사건을 이야기 들려주듯 풀어 가는 글과 영이를 따라 움직이며 표현된 사실적인 그림이 영이의 마음을 차분하면서도 섬세하게 그려 냅니다. 빗소리가 들릴 것처럼 비 오는 날의 풍경이 생생하게 다가오며, 거지 할아버지에게 비닐우산을 건네는 영이의 수줍음과 용기에 가슴이 뭉...
전래동요, 동시, 어린이시를 그림책 텍스트로 삼아 펴내는 ‘우리시그림책’의 여섯 번째 책인 『영이의 비닐우산』의 영어그림책. 지금은 잊혀져 가는 비닐우산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고 작은 것이라도 나눌 줄 아는 마음이 얼마나 소중한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실제 있었던 사건을 이야기 들려주듯 풀어 가는 글과 영이를 따라 움직이며 표현된 사실적인 그림이 영이의 마음을 차분하면서도 섬세하게 그려 냅니다. 빗소리가 들릴 것처럼 비 오는 날의 풍경이 생생하게 다가오며, 거지 할아버지에게 비닐우산을 건네는 영이의 수줍음과 용기에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짧지만 긴 여운이 남는 이 한 권의 그림책이 그 어떤 설교보다 아이들의 마음에 더 크게 와 닿을 것입니다.
한국어를 이해하는 세계의 인구가 너무나 적다는 사실을 생각한다면, 한국 작품들은 ‘번역’이라는 통로를 거칠 수밖에 없고 원작의 가치를 고스란히 세계 독자들에게 알린다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직관적인 텍스트와 이미지가 공존하는 ‘그림책’이야말로, 세계와 직접 소통하며 한국의 문학성을 알릴 수 있는 소중한 장르라 할 수 있습니다.
창비는 출간된 그림책들이 해외에 수출될 수 있도록 해마다 국제도서전에 부스를 마련하고 홍보를 하여 외국 출판사와의 저작권 미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제도서전 현장에서 상당한 수의 외국 일러스트레이터들이 편집자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