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들도 이야기한다고요?”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생물들의 흥미진진한 대화법
생물이 주고받는 다양한 ‘신호’를 배우다
‘산과 바다, 초원과 같은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생물들은 서로 어떻게 이야기를 나눌까?’
사람이 말이나 행동을 통해 서로 의사소통하는 것처럼 이 세상에서 인간과 함께 살아가는 다른 생물들도 냄새, 소리, 색깔, 몸짓, 전기 등 다양한 신호를 통해 대화를 나눈다. 생물들은 신호를 주고받으며 자기 영역을 지키고, 짝짓기를 하고, 먹이를 구하며 살아간다. ‘신호’는 생물들이 자연에서 살아가는 데 아주 중요한...
“동물들도 이야기한다고요?”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생물들의 흥미진진한 대화법
생물이 주고받는 다양한 ‘신호’를 배우다
‘산과 바다, 초원과 같은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생물들은 서로 어떻게 이야기를 나눌까?’
사람이 말이나 행동을 통해 서로 의사소통하는 것처럼 이 세상에서 인간과 함께 살아가는 다른 생물들도 냄새, 소리, 색깔, 몸짓, 전기 등 다양한 신호를 통해 대화를 나눈다. 생물들은 신호를 주고받으며 자기 영역을 지키고, 짝짓기를 하고, 먹이를 구하며 살아간다. ‘신호’는 생물들이 자연에서 살아가는 데 아주 중요한 소통 수단인 것이다. 지식 그림책 『동물들이 말해요』는 발명왕 꿀꿀이가 만든 기계 ‘생물 말 번역기’를 통해 생물의 말과 신호 체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구성했다. 꿀꿀이는 야옹 아줌마의 사라진 아기를 찾기 위해 여러 생물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 벌과 나비를 유혹하는 꽃의 무늬, 개미가 내뿜는 페로몬, 굴속에서 울리는 두더지의 진동, 수면 위에 소금쟁이가 일으킨 물결, 물속에서 물고기가 내는 소리, 새의 노랫소리 등에 담긴 ‘신호’의 의미를 흥미롭게 배울 수 있다.
사람과 다른 생물이 서로 소통할 수 있다면?
- 만화적 상상력을 통해 다른 생물 이해하기
오랫동안 사람들은 생물들이 의사소통하는 방식을 연구해 왔다. 사람의 감각은 한계가 있어서 다른 생물들의 대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