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세상에서 가장 깊은 이해와 애정을 주고받을 수 있는 사이가 바로 엄마와 딸이다. 엄마와 딸의 일상을 그리며 모녀간의 사랑을 듬뿍 담아낸 그림책. 작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사실감 넘치는 에피소드들을 통해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는 엄마와 딸의 모습을 사랑스럽고 가슴 뭉클하게 그렸다. 어린 딸뿐 아니라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마음까지 이해하고 위로하는 시선이 돋보인다. 일상을 소중히 여기고 그 속에서 느끼는 감정을 진솔하게 전하려는 작가의 의도가 자연스럽게 드러난다.
엄마는 모르는 게 없고 무슨 일이든 그냥 지나치는 법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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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깊은 이해와 애정을 주고받을 수 있는 사이가 바로 엄마와 딸이다. 엄마와 딸의 일상을 그리며 모녀간의 사랑을 듬뿍 담아낸 그림책. 작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사실감 넘치는 에피소드들을 통해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는 엄마와 딸의 모습을 사랑스럽고 가슴 뭉클하게 그렸다. 어린 딸뿐 아니라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마음까지 이해하고 위로하는 시선이 돋보인다. 일상을 소중히 여기고 그 속에서 느끼는 감정을 진솔하게 전하려는 작가의 의도가 자연스럽게 드러난다.
엄마는 모르는 게 없고 무슨 일이든 그냥 지나치는 법도 없어요.
힘도 세고 뭐든지 척척 잘 고치지요.
우리 딸은 상상력이 풍부하고 최신 기계를 잘 다뤄요.
아이답지 않게 알뜰하기도 하고요.
우리는 얼굴도 성격도 서로 다르지만 누가 봐도 ‘엄마와 딸’이래요.
우리는 화날 때, 힘들 때, 울고 싶을 때 뭐든지 같이 해 봐요.
그러면 거짓말처럼 기분이 좋아져요.
우리는 둘이지만 셋보다도 넷보다도 더 크게 사랑해요!
‘주목할 만한 그림책 작가’ 정호선
정호선은 전작 『쪽!』과 『우리 누나, 우리 구름이』를 내고 『학교도서관저널』 평자들로부터 ‘주목할 만한 그림책 작가’로 선정되며, “화려한 기교나 색채를 쓰지 않지만 소박하면서도 힘 있는 선으로 강한 인상을 남기는 캐릭터를 만들어 낸다. 책을 덮을 때쯤엔 어느새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아 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