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이제 막 또래와 어울려 친구를 사귀기 시작하는 아이들을 따뜻하게 격려하고 응원하는 그림책. 처음 만난 새미와 강이. 아옹다옹 기 싸움을 하다가 결국은 신나게 함께 물놀이를 한다. 아이들 사이의 짧?은 대화와 인물만을 부각한 그림으로 두 아이의 팽팽한 신경전과 그 사이 일어나는 심리 변화를 재치 있게 포착했다. 책을 보고 나면 네댓 살 무렵 아이들이 흔히 하는 ‘내 거야!’라는 말이 사실은 ‘같이 놀자.’의 다른 말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도서, 책둥이 추천도서, 책교실 권장도서
간단한 글과 그림으로 아이...
이제 막 또래와 어울려 친구를 사귀기 시작하는 아이들을 따뜻하게 격려하고 응원하는 그림책. 처음 만난 새미와 강이. 아옹다옹 기 싸움을 하다가 결국은 신나게 함께 물놀이를 한다. 아이들 사이의 짧은 대화와 인물만을 부각한 그림으로 두 아이의 팽팽한 신경전과 그 사이 일어나는 심리 변화를 재치 있게 포착했다. 책을 보고 나면 네댓 살 무렵 아이들이 흔히 하는 ‘내 거야!’라는 말이 사실은 ‘같이 놀자.’의 다른 말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도서, 책둥이 추천도서, 책교실 권장도서
간단한 글과 그림으로 아이들의 심리를 탁월하게 그려 낸 그림책
새미와 강이, 두 아이가 처음 만났다. 사실은 같이 놀고 싶은데, 아직 표현이 서툰 아이들 사이의 분위기는 자꾸만 험악해져 간다. 어떻게 해야 할까?
『내 거야!』는 두 아이가 만나 서로 친해지는 과정을 담은 그림책이다. 이 그림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어떤 설명도 없이 두 아이의 짧은 대화와 의성어ㆍ의태어만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지만 이 몇 마디 말들로도 사건의 배경과 상황, 아이들의 감정 변화까지 생생하게 드러낸다. 그림도 배경을 과감히 생략하여 표정과 몸짓의 변화에 집중하게 함으로써 아이들의 심리를 생생하게 표현하고 있다.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이야기
‘내 거야!’라고 소리 지르며 떼쓰는 것은 실제로 아이들이 흔히 하는 행동이다. 그래서 그